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1 > 충북 음성 차평보 [2002.03.23-24]      [이미지만보기]


대물을 그리며...


요즘 호황인 저수지에서는 대물소식이 전해져오고...

그래서 이번 출조는 그저 조용히... 아무도 몰래 아껴두었던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고 싶었다.

대물을 그리며...


우리 취재팀 또한 일반 조사들과 다를바 없는 평범한 낚시인일 뿐이다.

마릿수나 대물에 욕심을 갖는다는 것은 무리일까?

평소 인터넷 낚시 동호회 친구들과 워낙 친하게 지내다보니 동행출조도 많아지고

이날도 입큰붕어 회원인 반토막 님과 작은입 님의 추천으로 장호원의 차평보 출조를 권한다.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했으나 이번주에 계획했던 대물의 꿈은 잠시 접어두기로 한다.

그렇지만 이곳 차평보에서도 4짜에 육박하는 대물이 나왔다고 하니 믿어야될지... 말아야될지...^^


장호원 제일낚시점에 2시에 집결 사장님의 포인트 안내와 따뜻한 커피한잔을 대접 받으며

낚시꾼의 마음은 다시 설레이기 시작하는데...




장호원 제일낚시 사장님과 출조전 작전회의 시간을...




차평보 전경




황사가 걷힌후 오랫만에 보는 구름과 하늘




허당조사 님과 입큰회원이신 반토막 님의 포인트탐색


오후로 접어들면서 바람이 다소 강하게분다.

낚시의 적... 바람

바람이 있다고 해서 낚시가 않되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은 그 강도가 심한 것같다.

물색이나 분위기는 정말 좋은데...

요즘 며칠 황사가 심해서 이번 출조도 걱정을 많이 한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바람이 불어 황사가 빨리 없어진 것 까지는 좋았는데...

휴~ 한숨이 절로 나오는 상황이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있는 차평보 둑방길




차평보 중류 포인트




실시간 취재팀의 낚시모습




차평보 수초 포인트


오후 한때는 바람을 동반한 눈보라가 까지 내려치기 시작하였다.

그래도 밤으로 접어들면서 바람은 점점 약해지고 수면의 달은 보름달은 반으로 쪼개어 놓은 듯...

달 반토막?

바람이 잠들무렵 이번에는 추위가 살을 애인다.

가져왔던 여벌의 옷들을 죄다 껴입고 난로까지 피어놓았지만 팔다리는 왜이렇게 떨리는지...

이게바로 악천우??

차평보, 이후 악천우로 결국 전원이 붕어 얼굴보는데는 실패했지만 날씨 여건만 다시 좋아 진다면

한번 도전해 볼만 한 곳이라 생각되었다.




오후 5시30분의 하늘을 한번...




입큰회원이신 작은입 님의 망중한...




실시간 취재팀의 낚시대 편성




구구리를 잡아놓았던 그릇의 물이 새벽녁에 얼음으로...


[차평보 취재종합]

* 일시 : 2002년 3월 23일(토) ~ 24일(일)

* 장소 : 충북 음성 차평보

* 날씨 : 맑았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다소 내려감

* 취재 : 실전붕어팀

* 동행 : 반토막 님, 작은입 님, 허리케인강 님, 태호공 님

* 수심 : 1미터권 ~ 1.5미터권

* 조과 : 구구리 3마리

* 미끼 : 지렁이, 떡밥

* 기타 : 상류쪽 다리공사로 인해 물의 유입량이 적었음


*** 차평보 조황문의는 장호원 제일낚시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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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실전붕어팀] 실전붕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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