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그러나!!
겨울 얼음낚시로 잘되기로 소문난 곳들이 있는가하면 물낚시와는 사뭇 다르게 얼음낚시에 전혀 입질을
보이지 않는곳도 많이 있다.
오늘 찾은 곳도 물낚시 시즌에는 대물급의 붕어도 가끔 얼굴을 비친다는 소문있는 곳이지만 얼음낚시로는
조황이 확인된 사실이 없는 그런 곳이었다.
단지 확실한 것은 붕어가 있고 물이 있고 얼음이 있다는 이유로 이곳을 찾았는데 제 아무리 얼음낚시가 안되는 곳이라
한들 이정도의 결과가 나올것이란 상상은 전혀 하지 않았다.
이날 출조인원은 4명,
일행들은 모두 개인당 6~8대 낚시대를 편성했으니 총 20여대의 채비를 드리웠지만 몇시간이 지나도록 물속의 생물체가
미끼를 건드린 적이 아예 없었다.
전혀 생각치 못한 부분은 아니었지만 하다못해 잡고기 성화라도 있을 것이란 생각은 누구나 가지고 있고
붕어 자원이 많다면 계속형도 아니 바다를 간척작업으로 만들어놓은 늪지대 같은 곳이라 붕어 얼굴 보는데도 어려움이
없을 것이란 생각들을 하고 있었는데 결과는 이런 생각을 사정없어 꺽어버리고 말았다.
그런 상황에서 이곳에 늦은시간까지 있는다는것은 너무나도 허무한 일,
12시간 넘어선시간이면 하루 일정중 최고의 시간은 다 지나갔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곳에서 더이상 머무를 이유가 없었기에
일행들은 다른곳을 생각하고 있었다.
또다시 새로운 곳이냐? 아니면 바로전날 조황이 확인된 산척지냐?였다.
결론은 산척지였고 취재가 주 목적이 아니고 낚시만을 생각하며 산척지로 갔고 전날과 같이 우리일행의 조과는
오후 늦은시간 시작해서 총 15수의 조과를 올리고 마감했다.
*** 참고 : 아래 산척지 사진은 1월 5일(다음날) 사진임.

저수지 전경 1

저수지 전경 2...이런곳이 여러군데...

제일 넓은 곳의 진입을 시도해 보지만 가장자리 얼음이 불안한 관계로...

진입성공...얼음두께는 약 10cm내외...

레전드님의 낚시모습...수심은 2~3미터정도

정치망에 걸리 고기 꺼낼려고 만들어놓은 구멍...

그물이 많은 것으로 볼때 고기가 많이 있기는 한것 같은데...

저수지와 저수지는 전부 연결되어 있네요~~

방랑자는 수초대에서...수심이 7~80cm 내외

낚시꾼들이 몇명있었지만 조과는 없네요!!

1월 5일 산척지에서 만난 회원님들...어리숙님(좌), 초찌리님(중), 레전드님(우)

레전드님의 오늘은 조과는 총6수...본인 5수에 1수는 어리숙님이

가장 편안해 보이는 자세...초찌리님

어리숙님의 화이팅모습...레전드님 자리에서 잠시^^

수원의 누런붕어님도 만나고...

산척지에는 블루길과 참붕어가 많아요~

많은 사람이 다녀간 흔적들...

철수하는 입큰회원님들...

낚시보다 더 재미있어요~~

제방에서는 연날리는 모습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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