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2 > 전북 고창 대산 소류지 [2002.06.08-09++]      [이미지만보기]


끝없는 도전


유독 올해는 어복이 없는 오조사,

그간 전남팀은 한마리의 월척을 위해 부단한 노력과 지극 정성을 다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상면하지 못한 한(?)을 풀기위해 지난주에 미리 정해놓은 전북 고창 대산면에 위치한 한 소류지로 출조하기로 하고

전남팀과 일행은 토요일 오후 3시가 조금 넘어서 출발,

고창 대산면에 도착하니 벌써 전북 수향팀의 런너 님이 응원차 나와서 반갑게 우리 일행을 맞는다.

농담으로 한마디 "우리 허락없이 전북까지 원정출조를??...^^;"


대산면에서 5분을 달려 중산리 마을에 위치한 소류지에 도착하니 오염원도 전혀없고 아담하고 풍경이 좋은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저수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막대찌 님이 작년에 이곳에서 재미를 많이 본 곳인지라 우리 일행은 막대찌 님으로 부터 간단한 포인트 설명을 듣고

각자 정한 포인트에 낚싯대를 편성하였다.

옆에 있던 런너 님이 필자가 낚싯대를 편성하는 것을 보고 "전남팀은 정말 공격적으로 낚시를 하는군요"라고 한다.

하긴 낚싯대를 9대를 펴는 것을 보고 누군들 무식(?)하다고 하지 않겠는가

어부도 아닌 이상 많은 낚싯대 편성하는 필자를 보면 다른 사람도 똑 같은 이야기를 할 것이다.

하지만 새우 낚시에 입질 한두번 받으면 많은 입질인데 이정도는 떡밥낚시를 하는 사람은 이해가 쉽지 않은 일이다.




수심이 얼마나 나올까요??




제방 우측 포인트




제방에서 바라본 소류지 전경




제방 좌측 포인트




취재진이 위치한 포인트




아직도 만수위에 가깝습니다




제방에서 바라본 상류쪽 포인트




저수지 연안은 수초로 가득합니다


미리 담궈놓은 새우망에는 여러마리의 새우가 들어와 그 중 제일 큰 놈으로 달아놓고 얼마 있지 않아 입질이 왔다.

끌고 들어가는 입질에 챔질을 하니 당기는 힘이 대단하다.

하지만 얼굴을 보이는 녀석은 7치급 황금빛 붕어.... 기대가 되는 밤이다.

해지기전 정성들여 준비해 본 도시락에 저녁을 맛있게 먹고 본격적으로 밤낚시를 시작하여 보지만

계속되는 입질 속에서도 씨알은 8치를 넘기지 못 한다.

밤 11시가 조금 넘어 간단한 간식과 잎사구 한잔을 하고 낚시를 다시 하여 보지만 이제는 아예 입질이 없다.


차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새벽에 일어나 보니 다른 일행은 아직까지 열심히 낚시중이다.

죠이 님은 얼마전 월척급을 떨구었다고 못내 아쉬워 하고 필자도 대물을 기대하면 낚시를 시작하여 보지만

계속해서 나오는 녀석은 7치가 조금 넘는 그런 씨알이다.

새벽 안개가 걷히면서 우리일행은 다음을 기약하며 낚싯대를 접어야만 했다.

돌아오는 길에 시원한 해장국 한 그릇에 마음을 달래며 다음주를 기약하기로 하고 가족이 있는 집으로...




막대찌 님, 제발 얼굴만은...^^;




죠이 님은 아직 낚싯대 편성중입니다




막대찌 님의 포인트




당랑거사 님은 채비 점검중




낚싯대를 펴고있는 오조사




양수기로 논에 물을 올리고 있어요




저 황소 아니라니까요!!... 개구리라니까요!!




실시간팀의 총조과




죠이 님이 잡은 오늘에 최대치 9치급 붕어




얼굴보고 고향 앞으로...




이름을 보르겠네요... 물...라고 하던데...^^;




아쉬움을 남기고 철수중인 오조사


[대산소류지 취재종합]

* 일시 : 2002년 6월 8일(토) - 9일(일)

* 장소 : 전부 고창군 대산면 중산리 소류지

* 취재 : 전남팀

* 동행 : 죠이 님, 막대찌 님

* 포인트 :제방권 및 제방 우측권 포인트

* 미끼 : 새우

* 수심 : 1.2m - 1.5 m

* 날씨 : 날씨 맑음

* 채비 : 감성돔 4호, 원줄 2.5호

* 조과 : 9치1수, 6-8치 20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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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전남팀] 오조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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