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동네 낚시터..
자전거 타고 가는 저수지,
택시타고 가는 저수지,
아침에 낚시대 1대 달랑 들고 아파트에서 나와 그냥 산책하다가 무심코 낚시대를 드리울수 있는곳
그렇다고 물이 더럽지도 않고, 붕어들이 안나오는 것도 아닌 그 곳.
오늘 찾은 곳이 바로 그 저수지,
전북 군산의 은파지를 찾았다.
최근 포인트가 많고 조황도 상당히 좋았다는데
큰 비가 온 후 물이 계속 불어서 포인트가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낚시인의 열정은
좋은 포인트(물골자리)를 고집하는데...

며칠전까지만 해도 낚시하던자리가 땅이였다는데 지금은 물속..계속 오름수위
계속 자리를 고집하는 이유는 바로 앞이 골자리.

골 바깥쪽을 보고

수향팀의 지렁이님..바쁘 와중에도 가이드를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상으로는 귀신나오는 분위기..그러나 실제로는 정겨운 분위기.. 새벽 2시에

새벽이 가까와오면서 한 컷 더...

날이 밝은 새벽. 어제 1수씩 하셨다는데..입질봐서 걸어내면 준척 또는 월척...잔챙이들은 배스가 꿀꺽

수향팀 지렁이님의 친구분 (김ㅆ 바로 옆에서 낚시를 하셨습니다.) .... 한 수 했습니다..^^ 살림망의 붕어는 발갱이의 등살에 많이 시달린듯..

친구분의 조과....발갱이도 있네요..
군산이라는 대도시에 자리잡은 은파지.
당연히 수질은 3급수라고 생각되지만 그것은 오산이다.
수질보호를 위해 시에서는 몇년전에 주변 오염원를 제거하고, 새 물을 다시 받았다는 그 곳.
5월까지는 좋은 조황이 예상되는곳.
깨끗한 주변환경과 맑은 물로 군산시민의 작은 쉼터로 계속 사랑받을 것이다.

철수길에 잠시....부사호의 수문 앞에서.. 건너편은 바다

부사호 중류권 다리(새로개통된)에서 본류권을 보고..주변에서 낚시하는 조사님들은 없었습니다.

부사호 진입로 주변에 있는 주항지. 현재 떡붕어들이 폭발적으로 입질중!!

일주일 전만에도 조황이 더욱 좋았다는데, 취재 당일에도 좋았습니다.50여 분들이 낚시중

입큰붕어 서초동 시대를 마감하면서...
[은파지 취재종합]
* 일시 : 2002년 5월 9일(목) 23:00 - 10일(금) 08:00
* 날씨 : 흐림, 아침에는 약간 추웠음
* 장소 : 전북 군산 은파지
* 취재 : 김ㅆ
* 가이드 : 수향팀의 런너 님, 지렁이 님.. 감사합니다.
* 포인트 : 상류 길가 첫번째 골 최상류
* 수심 : 2.5 - 3m (3칸기준)
* 미끼 : 섬유질 미끼
* 채비 : 3.0칸 - 3.3칸
* 입질시간대 : 취재당일은 19시 - 22시까지
* 조과 : -
* 입어료 : 무료. 단,주변청소는 기본
* 특기사항
- 현재조사님들은 새우낚시처럼 섬유질미끼를 달아 놓고 1-2시간 기다른 낚시를 함
- 은파지는 잡고지 & 잔챙이 없음. 왜? -> 배스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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