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릴레이취재

법산지 제방권 전경

이번에는 반대편에서....

연안 포인트는 갈대와 부들, 그리고 연으로 형성되어 있다

붕어창고^^ 한 눈에 보아도 훌륭한 포인트
어느날 문득 강바다 낚시점에서 걸려온 전화 한마디
"어리숙님 2박 3일 시간 한번 내쇼~~~"
"진짜 미안해 죽을 것 같아서 이대로 올해를 넘길순 없구만유. 알았슈...."
그동안 서산권 출조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했었는데 조황이 별로 좋지 않아서 내심 미안함이 많았었는가 보다.
그동안 유독 주말마다 일기가 상당히 좋지 않았고, 갖은 고생만 하다가 철수하기를 벌써 몇 주째인지....
이제는 오기까지 생기고, 징크스 탈출을 위한 작전회의에 돌입, 장소는 서산낙조팀이 정하고
'한곳만 죽어라 파보자' 작전으로 결론이 나게 되었다.

추위를 막느라 볏짚으로 방어벽을 만들고^^ 파라솔텐트는 거뜬!!

난로만 있으면 밤낚시까지 가능하다

이제 낚시를 시작해볼까? 미끼를 갈아주고 있는 샤키 님

이정도 장비라면 한겨울에도 낚시가 가능하다

한 마리 챔질에 성공한 큐선수 님. 낚싯대 휨새로 보아선 ㅠㅠ

누구의 자리일까요? 마치 논이 끝나는 자리에서 낚시를 하는 것 같은 그림^^

샤키 님 좀 잡으셨나요? 샤키 님 曰 "아뇨..."

큐선수 님이 열심히 채비를 넣었다 뺐다 합니다

잠시 입질이 없자 어리숙 님 자리로 다가 온 큐선수 님 "한 큐 하러 갈까?^^"
선발대로 나서는 서산낙조팀.
우선 수초제거 작업부터 시작을 하는데, 역시나 날씨가 만만치 않다.
밤기온은 영하의 날씨로 이어지고, 시작부터 불어대는 바람은 도대체 멈출 기미가 안보인다.
이렇게 악조건이 이어지면서 릴레이 실시간이 시작됐건만, 간간히 낱마리의 조황이 이어질 뿐 입큰붕어는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다.
입큰붕어는 고사하고 제발 바람만이라도 멈추길 학수고대하며 며칠이 지나고,
드디어 남부팀에 바톤이 이어진 목요일, 수공자 님의 월척소식에 다시금 릴레이 장소에 활력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어진 돌고기 님 9치급까지 가세하며,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 되는듯 했으나.....
바로 다음날 금요일 릴레이 기간중 최대의 기온하락과, 강풍에 우박까지 쏟아지고,
비가 내리며 또다시 붕어들은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동행했던 대동지 사장님도 한 수 걸어 바늘을 빼고 있다

가희아빠 님은 찌를 보셔야지 이쪽을 보시면 ㅠㅠ

강바다 사장님도 8치급 붕어를 들고...

서산낙조팀의 헴머 님은 양손에 준척급을 들고 한 컷!!

수공자 님이 자랑스런 월척을 들고... 아이 챙피해~

돌고기 님은 돌고기를 양손에?? 들고....

송탄이태공 님의 손에 든 것은 마음이 나쁜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아니 큐선수 님은 음주낚시중이신가?

아이고 이쁜 녀석들... 샤키 님도 준척급을 잡고서....
이렇게 일주일의 긴 여정을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마무리를 하게되었고, 준비가 부족함에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법산지의 토실 토실한 붕어들

법산지 월척의 자태

자! 이제는 쓰레기를 줏는 시간입니다

낚시는 즐겁게 쓰레기는 집으로....
*법산지 릴레이 취재 참가자
- 릴레이1일,2일 : 서산낙조(헴머,강바다),오동나무찌,무진장
- 릴레이3일차 : 가희아빠,대동지사장,밤붕어
- 릴레이4일차 ; 돌고기,수공자,송탄 이태공
- 릴레이5일차 : 큐선수,레젼드,바늘과 실
- 릴레이6일차 : 어리숙,방랑자,큐선수,샤키
*** 기타 조황문의는 서산 음암 강바다낚시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