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3 > 전남 신안군 증도 수로 [2002.11.06-07+]      [이미지만보기]


증도섬에서의 즐거움


저번주에 대전특파원수초낚시 사장님과 전남 신안군 증도로 출조하자고 했으나

막상 약속했던 그날이 오자

필자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함께 하지 못했던것이 너무 아쉬워

이번주 적당한 날을 택일하여 증도에 다시한번 가자고 제의를 하게되었다.

결전의날 어느새 몸은 서해안 고속도로를 시원스럽게 달리고 있었다.




지도와 사옥도를 잇는 다리 공사가 한창중




취재팀이 자리한 수로




대전수초낚시회원 이은영씨와 필자의 자리




갈대와 수초가 함께어울어진 포인트




증도에는 이러한 수로가 산재해 있다


저번주에 다녀가 일행들이 미리봐둔 수로로 향했고

필자와 일행모두는 참붕어 밤낚시를 시도해 보기로 했다.


시작과 동시에 수초낚시사장님의 8치 마수걸이 장면을 다행히 사진기에 담을 수 있었고

수초낚시 회원인 이은영씨 또한 시작과 동시에 여러마리째 지렁이로 붕어를 유인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씨알들이 작아지더니

잔챙이들이 붙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넣어둔 새우망에는 참붕어는 들어가지 않았다.

일행모두 참붕어 낚시를 시도하려 했는데...난감하기만 했다.


다행히 인근에 저수지가 있어 두번 왕복끝에 참붕어와 새우를 마련할 수가 있었고.....

밤 9시 부터는 본격적인 밤낚시가 시작되었다.

11쯤의 참붕어에 가물치가 두마리나 걸려들었고 필자는 참붕어에서 새우 미끼로 교체를 하였다.

12시가 넘어서 새우에 굵은 씨알들의 붕어들이 올라오기 시작하였고

그런 입질은 밤새 계속되었다.




대전특파원인 수초낚시사장님의 마수걸이 장면 1




이렇게 사알짝 끌어내고...




멀리서 봐도 준척급입니다




부랴부랴 생미끼를 구해 밤낚시는 시작되고...




오랫만에.... 마이콜의 살림망




대전수초낚시회원인 이은영씨의 살림망




3인의 총조과...




준척급들만 모아서...


다행이 수로가 산으로 어느정도 가려져 있어 바람이 심하게 부는데도

별로 영향을 주지 않은것도 조과에 큰 영향인것 같았다.

날씨탓인지 월척급에 달하는 붕어들은 좀처럼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으나

준척급들이 줄줄이 낚였다.




대전특파원이면서 대전드림팀인 어리연님.....




이곳도 언제한번 와볼랍니다...


증도에는 전역으로 수로나 둠벙들이 많았고 대를 담글만한 곳도 많았다.

취재팀이 낚시한곳은 선착장에서 우회전하여 약5키로 가다가 좌회전하여 읍내까지 1키로 전쯤의 왼쪽 수로였고

현지민에게도 물어봤으나, 수로이름은 정확하게 확인할수가 없었다.

실시간을 환영이라도 한듯 밤새 내리지 않던비가 철수를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소나기가 내렸고,

우전리 수로에서는 조사님들이 낚시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월척급은 없었지만 참으로 오래간만에 즐거운 낚시를 경험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쉬운 마음을 접어두고 철수하는 길 내내 겨울이 다가오기전에 다시한번 찾고싶은 마음 간절하기만 했다.


낚시터 환경문제 내가 버린쓰레기 청소를 시작으로...



철수길에 철지난 염전전경...




이쪽에도 둠벙이...




철지난 증도의 우전리해수욕장....


[증도 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02년 11월 6일 ~ 7일

* 장 소 : 전남 신안군 증도섬 수로

* 취 재 : 대전드림팀, 수초낚시회원 이은영씨

* 날 씨 : 따듯했으나 바람이 강하게 붐

* 포인트 : 증도읍 가지전 1키로전 왼쪽 수로

* 수 심 : 1미터 내외

* 미 끼 : 지렁이, 새우, 참붕어

* 조 과 : 9치 6수외 70여마리 와 가물치 3수

* 기 타 : 예상외로 새우미끼가 잘먹혔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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