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3 > 충남 서산 창리 소류지 [2002.10.12-13]      [이미지만보기]


각개전투의 승리


천태리보의 당찬 돌붕어를 보기위해 이른새벽부터 예산으로 향하였다.

다행히 도착과 동시에 동이트기 시작하였고 서둘러 낚시가 시작되었다.

시작과 동시에 취재팀 모두가 점박이 돌붕어의 거친 비늘을 만져 볼 수 있었으나

아직 때가 아닌지 시간이 흐르면서 잔챙이에게 지렁이 미끼만 헌납하는 상황의 연속이어서

일찌감치 천태리보 취재를 마감하고 이동을 결정하였다.




천태리보에 도착할무렵 아침해가...




천태리보 상류에서 바라본 전경...




이른새벽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도 있네요!! 그러나 조황은?




천태리보에서의 조황


옛말대로 사람이 많이 모이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일,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하지 않았던가!!

강바다낚시 특파원점에서 필자가 전일 화보를 정리하는 동안에

여러 회원님들이 모여 1차 출조지에서의 예상밖의 조황 탓인지 2차 출조지 선정에 꽤나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충남 서산에서 태안 그리고 안면도까지 속해있는 웬만한 저수지 이름이 다 나오게 되고,

나중에는 저마다 숨겨놓은 비밀터까지 공개해가며 자기 주장을 내세우게 되었다.

결국에 최고 연장자인 은빛님의 결정에 동의하여 필자보다 먼저 출발하게 되었다.




부들수초가 가득한 창리 소류지 전경...




때로는 수초가 없는 공간도...




수초칼로 작업된 공간...환상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필자(방랑자)의 낚시 포인트




이슬이를 깨우는 여명이 밝아오네요!!




수초치기에 첫수를...7치급




각개전투는 이렇게...




금방이라도 솟아오를듯...


뒤늦게 약도를 따라 찾아가보니 창리 소재 소류지는 이미 낯이 익은 곳이었고,

최근 조황도 이미 들었던 기억이 있던 곳이었다.

대략 만여평 규모의 소류지 형태로 수면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저수지 전역에 갈대와 부들이 빼곡히 자리하여,

어느정도 수초제거 작업 없이는 낚시하기가 만만치 않은 곳이다.

도착 당시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여 서둘러 저수지를 한바퀴 돌아보고,

갈대와 부들 접경 지점에 포인트를 정하여 약간의 수초제거 작업 후 낚시를 준비하였다.


밤이 되어 지렁이 미끼를 사용하여 수초치기 낚시를 한 다른 회원 님 모두 빠가사리 조황만 있었고,

새우미끼를 고집하여 스윙낚시를 한 필자의 자리에서는 밤새 입질 한번 없이 단 두번의 미끼 교체만 있었다.

이런 상황은 아침까지 계속 이어졌고, 분위기는 점점 철수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이대로 물러설 수 없다는 생각에 필자 역시 수초치기 낚싯대를 들고, 채비를 집어 넣기 조차 힘든 부들밭 속을 공략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나서 너무나 쉽게 첫 입질을 보았고 7치급 붕어를 걸어냈다.

그리고 연속되는 입질에 동행한 회원 님 모두 각기 수초치기용 낚싯대 하나씩을 들고 각개전투에 돌입했다.




사진찍지 마세요...붕어아닙니다...^^수문쟁이님




햄머(앞)님과 수문쟁이(뒤)님의 각개전투 모습




수초사이로 이쁜 8치급 붕어가...




은빛님의 34.5cm 월척




자신이 잡은 월척을들고 기뻐하는 은빛님...




계측결과 34.5cm...체고는 4짜급




가물치가 정말 4짜인줄 알았습니다..




언제봐도 즐거운 마음으로...촬칵


해는 이미 중천에 있었지만 그때부터 동행한 일행들은 한두수씩의 붕어를 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해도 입질한번 보지 못한채 침묵을 지키고 있던 은빛님에게서 갑자기 커다란 외침이...

"4짜" 다~~

깜짝 놀라 은빛님 쪽을 바라보니 낚싯대의 휘어짐이 대단했고 제대로 제압이 안되는 것 같았다.

옆에 있던 수문쟁이 님 또한 정말 4짜에요!! 라는 소리에 자리를 박차고 뜰채를 들고 달려갔다.

행여나 떨구지나 않을까 걱정되어 서둘지 말고 가만히 들고만 있으라고 당부하며 달려가 보니, 체고는 4짜급처럼 우람했으나

4짜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우리가 버린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치워야죠!!


조심스럽게 뜰채로 건져내는데 성공하였고 계측해보니 34cm 를 조금 넘어섰다.

결국 끝까지 기다린 끝에 취재팀에게 월척을 낚는 행운이 왔고, 모두 기쁜 마음으로 주변정리를 마감하고 철수를 하였다.

동행한 회원 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은빛님의 월척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창리소재 소류지 취재종합]

* 일시 : 2002년 10 월 11 일 (금) 18시 - 12 일 11 시 (일)

* 장소 : 충남 서산 창리소재 소류지

* 날씨 : 맑음

* 취재 : 지독한팀

* 동행 : 서산낙조팀 (은빛, 햄머 님), 수문쟁이 님, 두원붕어 님

* 수면적 : 만여평

* 수심 : 1 - 1.5 미터

* 낚싯대 : 3.5 - 4.5 칸 3대 ... 방랑자 기준

* 채비 : 5호 원줄, 3호 목줄, 5호 감성돔 바늘... 수초치기낚시

* 총조과 : 34.5cm급 월척 1수, 6 - 8 치급 10 여수

* 미끼 : 새우, 지렁이... 지렁이 미끼가 우세

* 기타 : 저수지 전역이 갈대와 부들이 둘러 쌓여 포인트가 협소하고,

   소류지를 아끼는 마음으로 주변정리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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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지독한팀] 방랑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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