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시작된 추위와 함께...
불과 저번주까지만 해도 낮에는 반소매 티셔츠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해도 될 만큼 포근하였다.
주말의 찌푸린 날씨와 함께 내린비로 기온이 내려가 이제서야 전형적인 가을날씨 아니 어쩌면 늦가을 날씨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이러한 여건속에 조황에 대한 기대는 점점 작아져만 가게되고, 밤이 되면 조황보다도 추위가 먼저 염려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칠보소재 소류지 전경

제방권 전경...

상류권 전경...

박현우님 자리에서 하류권을 바라보고...

상류권 포인트의 박현우 님 낚시 모습
필자의 지인 소개로 전주에 사시는 두 조사님을 전주에서 상봉하였다.
반갑게도 두 분 역시 입큰붕어에 자주 접속하시고, 또한 입큰을 아끼는 회원이기도 했다.
반가운 만남을 시작으로 정읍 소재 소류지를 찾아 보기로 하였다.
두분의 정보로 전북권 일대의 소류지의 조황 및 정보를 알게 되었고,
그 중에 두 곳을 둘러보고나서 칠보소재 소류지로 취재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중류권에 자리잡은 대물위에괴물님 포인트

제가 대물위에괴물 입니다.

방랑자의 낚시자리...추운날에는 파라솔텐트가 필수^^

실시간 회오리팀 별하루입니다
약 3,4000평 규모의 소류지로 전 연안이 뗏장과 마름,말풀등이 형성되어 있었고 현재 담수율은 60 - 70 % 정도 되보였다.
또한 비교적 물이 맑은 편이어서 오늘같이 기온이 떨어진 가운데 바람이 심하게 불어 조황에 대한 걱정이 앞서기는 했지만
분위기는 일단 대만족이었다.
취재진 5명이 소류지 전역에 넓게 포진하여 붕어 얼굴 보기에 나섰다.
다행스럽게도 밤이 되면서 바람이 멎기 시작했고 의외로 날씨가 포근하였다.
모두들 잠잠한 가운데 밤 9 시경쯤 됐을까??
고요함을 깨고 퍼더덕하며 고요한 밤의 균형을 깨는 파장음이 들리면서 뗏장 위로 붕어를 끌어내는
대물위에괴물님의 화이팅이 시작되면서 오늘의 조황에 대한 서광을 비추고 있었다.
멀리서 듣기에도 그 파장음이 월척 이상 되보였고 계측 결과도 월척이었다.
두번째 입질은 밤 12시경 필자의 자리에서 시작 되었고, 필자 역시 9치급으로 손 맛을 보게 되었다.
이후에 새벽 시간대에 두원붕어 님의 자리에서 박현우님이 9치급 붕어를 한 수 추가하여,
새우미끼를 물고 나 온 3마리의 붕어를 만나게 되었다.

밤새 환하게 비추더니, 새벽 시간에도 둥근달은 지지 않네요!!

달이 지는 반대편에는 태양이 솟을 준비를...

물안개가 피면서 날이 밝고...

꼬박 밤새우신 박현우 님...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파라솔을 툭툭 털고... 아쉽지만 다음 취재지로~~

취재팀 총조과 3수 중 두마리

턱걸이 월척을 들고 한 컷!! 축하합니다. 대물위에괴물님

다시 고향으로...
대낮처럼 달이 휘영청 뜨고 내려간 기온과 바람 탓으로 조황에 대한 큰 기대는 없었지만,
다행스럽게도 9치급 이상 3마리의 조과가 있었고,
취재진 모두 한차례씩의 입질은 받아 낚아내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다.
다음 취재지에선 모두들 붕어 얼굴 보기에 성공하기를 바라며,
함께 동행하여 좋은 정보를 주신 대물위에붕어 님, 박현우 님께 감사드리며 취재진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칠보소재 소류지 취재종합]
* 일시 : 2002년 10월 21 일 (월) 17시 - 22일 (화) 09 시
* 장소 : 전북 정읍 칠보소재 소류지
* 날씨 : 흐림
* 취재 : 지독한팀
* 동행 : 별하루 님, 두원붕어 님, 대물위에괴물 님, 박현우 님
* 수면적 : 3 - 4 천평
* 수심 : 1 - 2 M
* 미끼 : 새우, 참붕어... 새우가 유리함
* 총조과 : 턱걸이 월척급 1수, 9치급 2수
* 낚싯대 : 2.0 - 4.0 칸 7대 ... 방랑자 기준
* 채비 : 원줄 4호, 목줄 3호, 감성돔 5호 바늘
* 기타 : 아직까지 마름 과 말풀이 삭지 않아 채비 안착이 다소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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