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4 > 충남 홍성 홍양지(빼뽀지) [2003.02.06]      [이미지만보기]


때로는 가벼운 마음으로...


맑게 개인 하늘을 보니 오늘도 얼음이 많이 녹아 내릴 것 같다.

그래서 홀로하는 출조길이라 무엇보다도 조황보다는 안전이 걱정되었다.

홍성소재 홍양지로 취재지를 정하였는데 그곳은 빙질이 비교적 안전하다고 들었다.

현장에 도착하니 의외로 먼저 온 조사들이 곳곳에서 낚시 중이였고 대부분의 조사들이 상류권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이 빈작 상황이라 중류나 하류권을 가고 싶었지만

저수지 규모도 크고 시기가 시기이니 만큼 아무래도 혼자 떨어져 낚시하는 것은 좀 위험스러워 필자 역시 상류권 한쪽에 자리를 잡았다.




맑은 하늘이 점점 따스해 보입니다




홍양지 상류권을 바라보고...




하류권 모습




중류권에서 홀로 낚시하는 조사님


구멍을 뚫어보니 의외로 빙질이 10 - 15 cm로 두꺼웠고 안전해보였다.

붕어만 나와준다면 더없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먼저 온 조사들 얘기로는 아직까지 입질 한번 못봤다고 하는데

낚싯대를 피면서도 은근히 걱정이 되었다.

다른 때와 달리 낚싯대를 7대나 편성하는 동안에도 찌의 단 한번의 움직임조차 발견할 수 없었다.

점차 시간이 흘러가면서 눈이 다른 곳으로 향하게 되고 그러나 다른 곳도 상황은 마찬가지..ㅠㅠ

그런 와중에 미약하게 움직이는 찌를 발견하였다.

혹시 잘못봤나 싶어 집중하여 쳐다보니 재차 한번 움직임이 있더니 바로 꼬물꼬물 올라서는 것이다.

이를 놓칠새라 재빨리 챔질을 하였으나 헛챔질이 되었다.

약간의 아쉬움 속에 바로 다시 얼음 구멍에 채비를 그대로 내렸지만 안타깝게도 찌는 잠잠~~

이후 다른 낚싯대들을 고패질을 하는 동안 다시 그 찌가 일어서기 시작했고 바로 챔질하여 이번에 제대로 챔질에 성공을 하였다.




상류권 곳부리에서 대편성한 방랑자의 포인트




첫 마수걸이 붕어.. 귀엽죠!!^^;




나온 곳으로 다시 보내주고 다른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중류권 전경




제방권 전경




두번째 자리에서는 삭아내린 부들 수촛대를 공략했지만 조과는??




입질이 없어 모두들 분주한 모습입니다




덤프 님도 입질없기는 마찬가지..ㅠㅠ




고개만 돌리면 이런 모습들이..^^;




마지막 방랑자의 자리.. 여기서도 붕어는 못봤습니다


비록 씨알은 6치급이였지만 붕어를 봤다는 자체만으로도 무척 기뻤다.

하지만 이후에 자리를 두번이나 옮겨 봤지만, 이 붕어가 오늘의 유일한 조과가 되고야 말았다.


날씨가 너무 좋아 좋은 조황이 기대되었었는데 필자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조사들이 빈작 상황이였다.

어딘가에서 분명히 붕어가 유영하고 있을텐데, 이럴때는 저수지가 너무 크다는 것도 원망스럽다.

상류권 반을 갈라놓은 숨구멍 때로는 얼음 가르는 우지직 소리와 물결이는 소리도 내며

필자의 중류권 아래로 내려가고 싶은 의지를 꺽고만다.

중류권으로 건너가고 싶다는 가슴앓이만 하다가 결국 철수를 하게되었다.




작은 쓰레기라도 버리지 말아야죠




철수길도 언제나 안전운전~~



[홍양지 취재종합]

* 일시 : 2003년 2월 6일 (목) 09시 - 14시

* 장소 : 충남 홍성 홍양 홍양지(빼뽀지)

* 날씨 : 맑음

* 취재 : 지독한팀

* 수면적 : 15만여평

* 얼음두께 : 상류권 10 - 20 cm

* 낚싯대 : 2.5 - 3.6칸 7대.. 방랑자 기준

* 채비 : 1.5호 원줄, 1.2호 목줄, 7호붕어 바늘

* 미끼 : 지렁이

* 조과 : 6치 한수

* 기타 : 상류권은 비교적 빙질이 양호하나 하류권은 위험함


*** 기타 조황문의는 예산 한믈낚시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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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지독한팀] 방랑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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