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째 이런일이...
필자와 터프가이님은 노은지가 연일 호황이라는 소식을 듣고 100번의 환상적인 찌올림을 그리며
흐믓한 마음으로 노은지로 향했다
매번 자주 찾지만 씨알은 작지만 토종붕어의 환상적인 입질을 받을수 있음은 물론이고
마리수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좌대는 호황소식을 들었는지 만원사례이고 노지에서도 대여섯명이 낚시를 하고 있었다

한폭의 그림같은 노은지

대부분 좌대는 상류권에 포진중입니다.

벌써 좌대는 낚시인들로 만원중!!

산쪽 상류권에 위치한 좌대들..

노은지에 도착하여 장비를 점검하는 한 조사님

노지에서 낚시중인 한 조사님.. 벌써 10여수를...

중류권 연안 전경...

오랫만에 노은지를 찾는다는 터프가이님...

터프가이님의 앞치기...

참붕어의 산란은 낚시대에 흔적을 남기고..
좌대에 오른 일행는
저녁에 간간히 올라오는 붕어의 입질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우째 이런일이...
9시가 넘어서는 입질이 없다...
100 여 수를 목표로 하고 도전에 임했지만
더이상에 붕어입질이 없다...
일행은 포기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새벽 5시가 넘었을까
터프가이님이 일어나는 소리가 들린다
필자는 전날의 피곤함에
일어날 수가 없었고
그런데도...잠결에 붕어 올리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터프가이님은 8시가 넘어서야...
"가시죠"
필자는 "안나옴니까"....
허 참....오던날이 장날이라더니...
붕어들이 알아차렸나...
"하는수 없죠"
"철수합시다...담에 한번 더 오죠"

지렁이에 올라온 7치급 붕어

상류권에 놓인 연안좌대... 물이 많이 빠졌습니다.

한시간째 이러고 있습니다

터프가이님의 조과

마이콜의 조과
노은지 사장님은 배수가 15센티씩 계속 하다가
어제 저녁부터 5센티정도밖에 하지 않는다고
그래서 붕어들이 입질이 없는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점쳐 보지만...
아무튼
붕어가 입을 다문데는 붕어밖에 모르는일....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아쉬운 출조를 마감하였다...
[노은지 취재종합]
*일 시 : 2003년 5월 22일(목) - 23일(금)
*날 씨 : 맑고 안개...
*취 재 : 마이콜, 터프가이
*수 심 : 2m-3m
*낚시대 : 2.3, 2.7, (마이콜기준)
*미 끼 : 지렁이, 떡밥
*조 과 : 최고 7치 1수외 20여수
*기 타
- 며칠동안 조황이 좋았다 한다....
- 배수가 안정되는 조황이 점차 살아날것으로 점쳐본다
*** 기타 조황문의는 장호원특파원인 중부제일낚시에 문의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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