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4 > 경남 진주 문산 송정지 [2003.06.26-27]      [이미지만보기]


담수와 배수가 동시에...


진주권 저수지의 최근 상황을 알수가 없어 이른 아침부터 답사를 시작하였다.

제일 먼저 도착한 갈촌리 소재 송정지에 이르니 현재 배수가 진행 중이였다.

다른 곳을 가기전에 일단 최상류 새물 유입로에 가보니 그래도 어느정도 새물이 유입되고 있었다.

우선 무너미의 현재까지의 배수량을 체크하고 다시 인근 저수지로 답사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가는 곳마다 배수가 진행중이여서 취재지 선정이 그리 쉽지는 않았다.

예전의 기억을 더듬어 두시간씨이나 허비하여 간신히 소류지를 찾았다.

다행히도 현재 만수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배수 또한 없었다.

내심 쾌재를 부르며 서둘러 낚싯대 편성을 마치고 잠시 낮잠을 청하였다.




송정지의 전경




제방권 모습




중류권 과수원 아래 모습




최상류권 모습


오후 5시가 되어 일어나보니 어디선가 엔진 돌아가는 굉음이 들려온다.

혹시 배수를 하는가?? 싶어 저수지에 내려가보니 역시 배수 중이였고,

그것도 아주 빠른 속도로 수위가 내려가고 있었다.

만평의 규모에 첫 배수 그리고 이정도 배수량이라면 생각해 볼 필요도 없다.

어쩔수 없다. 다시 철수~~




상류권 중앙에서 낚시를 한 방랑자의 포인트




4.0 칸대로 뗏장을 넘겨 공략.. 이곳에선 계속해서 가물치의 입질이




가물치 등쌀에 모두 우측으로.. 이곳에서는 붕어가


다시 찾은 송정지,

송정지는 그래도 4만평 이상의 중대형지이고 상류에서는 그나마 새물이 유입되고 있어 조황의 가능성이 있어 보였다.

다행히도 오전에 확인한 배수량에 별 변화가 없었다.

새물이 유입되고 뗏장수초가 분포되어 있는 상류권에 서둘러 낚싯대를 편성하였다.

참붕어미끼를 주로하여 입질을 기다리며 밤은 깊어가기 시작한다.

상류에서 유입되는 새물과 하류에서 이루어지는 배수 그 비례가 비교적 큰차이가 없다는 것을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알 수가 있었다.

밤 9시경 첫 입질이 포착되고 이윽고 강한 챔질..

제법 씨알이 있어 보였으나 월척에는 조금 모자란 씨알이였다.

그리고 가물치, 가물치, 또 가물치의 연속돈 조과가 이어졌다.

아무래도 배수의 영향이 큰가하고 느낄때 쯤 다시 상승하는 입질..

또 가물치겠지?? 생각했으나 이번에는 어느정도 상승 후 찌가 멈칫멈칫 거린다.

곧바로 챔질이 이어지고 반갑게도 이번에는 9치급 씨알의 붕어였다.




송정지의 붕어 입니다




방랑자의 조과




정말 잘 생겼죠!!




지금은 비가 엄청 내립니다. 방생 후 서둘러 철수


새벽 3시가 되어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며 이내 줄기차게 쏟아 붓는다.

인근에 홀로 낚시하던 조사님도 서둘러 철수하는 모습이 보이고,

내리는 비에 파라솔 안에 갇혀 꼼작도 못하고 아침을 맞았으나 새우에 낚인 6치급 한마리가 조과의 전부였다.

내리는 비로 시작된 오름수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꼬박 밤을 지새웠으나,

하늘에 구멍 뚤린듯 쉴새없이 내리는 빗속에 찌도 상승하기가 힘든지 말뚝이였다.^^;

송정지에서 참붕어 미끼로 낚시를 하다보면 하룻밤에 3 - 5수 정도면 비교적 평균이라 할 수 있다.

비록 배수 중이였지만 새물 유입으로 조과는 있었고 배수의 큰 영향이 없었다는것을 알 수 있었다.



[송정지 취재종합]

* 일시 : 2003년 6월 26일 (목) 19시 - 27일 (금) 08시

* 장소 : 경남 진주 문산 갈촌 송정지

* 날씨 : 흐리고 새벽부터 비

* 취재 : 지독한팀

* 수면적 : 4만여평

* 포인트 : 상류권

* 수심 : 0.6 - 1m

* 낚싯대 : 2.5 - 4.0 칸 8대... 방랑자 기준

* 채비 : 4호 원줄, 3호 목줄, 5호 감성돔 바늘

* 미끼 : 참붕어, 새우 (참붕어 우세)

* 조과 : 9치급 2수, 6치급 1수, 45cm이하 가물치 4수

* 기타 : 폭우로 인하여 물이 감탕지고 있으며 오름수위가 되고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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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지독한팀] 방랑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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