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년 시조회 및 3월 정기출조 [시작]
지난 1월.
당시 계획되었던 시조회 및 정기출조가 갑자기 내린 폭설로 인해 3월로 연기 되었었다.
드디어 3월.
그 어느때 보다 기다려졌고, 행사가 치루어진 두메지는 입큰붕어 정기출조를 축하라도 하듯 맑고 따듯한 날씨를 보여주었다.
행사 준비중에는 참가인원을 약 100명 정도로 예상했으나,
주말 나들이 차량들로 복잡한 도로를 지나 두메지에 속속 도착하는 입큰님들은 어느새 120여명을 넘고 있었다.
오후가 되면서 관리소 앞 주차장는 입큰님들의 차량으로 가득해지고,
오랜시간 기다렸던 만남은 즐거움으로, 낚시보다는 정을 나누려는 님들로 인해 두메지는 웃음과 넉넉함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었다.
올해 첫 정기출조를 치루면서 다시금 많은 입큰님들의 사랑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으며,
곳곳의 포인트에 삼삼오오 모여 밤낚시를 즐기는 입큰님들의 낚싯대에는 붕어와 잉어, 향어들도 활발한 입질을 해주었다.
밤이 깊어 늦은 시간에도 입큰님들은 정겨운 대화는 끊이질 않았고, 두메지 관리소의 불빛은 밤새 꺼지지 않았다.
만남의 즐거움으로, 입큰붕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입큰붕어 정출.
한잔의 술을 나누며 새로운 이들과의 만남을 어려워하지 않는 입큰붕어 정출.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헤어질때는 아쉬움으로 두손을 꼭잡으며 정을 나누는 입큰붕어 정출.
이 소중한 입큰붕어 정기출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시조회를 겸한 3월 정기출조에 참석해 주신 많은 입큰님들과 행사에 찬조를 해주신 님들에게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행사 장소를 지원해 주신 두메지, 취재를 해주신 피싱켐, 상품 협찬을 해주신 업체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다음 5월 정기출조는 더욱 의미있는 입큰님들의 시간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입큰님들을 기다리고 있는 행사 현수막
입큰붕어 정출을 환영합니다... 두메지 레져타운
주차장에는 입큰님들의 차량으로... 하나, 둘
본부석입니다... 기념품도 준비를 하고...
싸아부 님 도착... 명찰이...??
님들을 기다리는 동안 봄나물을... 김태공 님과 마눌 님
도착과 함께 참가 확인하고...
명찰과 기념품은 꼭 받아 가시고요
저는 낱마리??... 낱마리 님의 아들.^^
아직 도착하지 못한 입큰님들의 명찰
언제나 정출은 즐겁기만 합니다.^^
아빠 따라왔어요~ ^^
아빠 낚시하는데 가볼까??
출조전 님과 백짜 님도 오셨네요.^^
행사를 취재중인 피싱켐 취재진과 방랑자
샐프 커피... 배달은 안됩니다.^^
어색함은 한잔의 술로... 조금 이르긴 한데...?? ^^
딱!! 걸렸습니다.^^... 오토맨 님
이렇게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곳곳의 포인트에 자리를 잡은 입큰님들... 제방권 우측
[2004년 시조회 및 3월 정기출조 개요]
1. 일 시 : 2004년 03월 27일(토) - 28일(일)
2. 장 소 : 경기 안성 두메지
3. 참석인원 : 141명 (동행가족포함)
4. 시 상 : 어종별 시상
- 토종붕어 부문 : 혼내줄껴 님 / 19.5cm
- 떡붕어, 수입붕어 부문 : 찌오름 님 / 30.5cm
- 향어 : 올리도 님 / 41.9cm
- 잉어 : 이글 님 / 52cm
5. 찬 조 : 어의 님, 알낳는붕어 님, 36세손 님, 호박붕어 님, 붕친 님, 별바람 님, 박프로 님, HanQ 님, 보트낚시교실, 예산태공 님, 고추찌 님.
6. 협 찬 : 강원산업, 현덕상사, 동와물산, 영풍예방, 사계절레져, Swing 줄, 두메지.
시 작/
낚 시-1/
만 남/
아 침/
낚 시-2/
계 측/
고 사/
이벤트/
시상식/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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