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낚시 댐낚시가 뭐길래
지난주 였던가요? 쥴리가 모 댐에서 범람수위를 오름 수위로 착각을 하고 찾아가서 생고생을 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또 다시 유혹의 손길이 뻗어 오는데 그 유혹의 손길을 뿌리치기에는 너무나 달콤한 유혹이었다.
답사를 해보니 토종붕어로 7 ~ 8치 급으로 20수 정도 나온다고 한다.
지난주의 악몽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다시금 쥴리의 애마는 나 홀로 경춘가도를 달려가고 있다.
황새바위 특파원점에서 소양댐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을 듣고 동행 출조를 지원한 알프스님. 초찌리님, 용왕님을 만나서
잘나왔다는 추곡리권에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대곡리 권으로 가보라고 한다.

소양댐에 붕어가 나온다고 해서 찾아간 소양댐 추곡리권 전경

추곡리 뱃터 건너편 골자리에 많은 조사들이 낚시 중 이었습니다

댐에서 보트낚시 색다른 재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추곡리 뱃터에서 대곡리로 이동을 하기 위해 승선을 준비중인 취재진
구불구불 오음리 고개를 넘어서 조금 늦은 시각에 도착한 추곡리 뱃터.
추곡낚시터 사장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고 시간이 늦어서 서둘러 보트에 승선을 하고 대곡리권으로 향했다.
흐린 날씨에도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는 보트는 15분 정도 지나서야 넓은 소양댐의 한 골자기인 대곡리 권으로 진입을 한다.
먼저 도착한 조사들은 상류권 좌우측에 대를 편성하고 있었고 취재팀도 서둘러 상류 육초대와 직벽 수심 3.5m권에 대를 편성했는데,
흐린 가운데서 먼 하늘에서는 계속해서 번개가 번쩍인다.
"번개가 치면 붕어가 나오지 않는데..." 하는 걱정이 앞서는 가운데, 상류 육초대를 공략한 알프스님이 연속으로 떡붕어 2마리를 걸어 내었지만
완전히 어두워지면서는 전혀 입질을 하지 않는다.

수려한 추곡리를 뒤로 하고 대곡리로 이동을 합니다

뱃길로 15분 정도 달려서 도착한 소양댐 대곡리권 전경

전날부터 상류 우측편에 자리를 잡고 있는 조사들의 모습

취재진이 들어갈 상류 좌측편에도 입큰 님들이 먼저 자리를 잡았습니다

취재진도 서둘러 하선을 하고 있습니다

늦게 도착한 탓에 서서히 해가 넘어 가고 있습니다

첫날은 깊은 수심권을 노려보는 쥴리의 대편성 모습

알프스님은 상류 육초대 앞을 공략해서 붕어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취재팀을 위해서 먹거리를 제공해 주신 초찌리님도 오늘은 낚시를 해 보려 합니다^^

동행 출조한 용왕 님도 수심이 깊은 쪽을 택했습니다

밤새 입질을 한번 보지 못하고 아쉬움을 두고 서울로 상경하는 입큰 님들입니다

취재진의 유일한 조과를 보여준 알프스님의 살림망
댐에서의 첫날이니 밤낚시에 한번 빠져 보자고 모두 뜬 눈으로 찌를 응시했지만
찌는 전혀 미동을 하지 않고 물살에 흔들리는 캐미 불빛만이 아픈 눈을 어지럽힌다.
일명 꽝이다 ㅠ.ㅠ
동이 터오면서 아침 입질을 바랬지만 붕어들은 철저히 취재진을 외면한다.
상류에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하던 입큰 님들은 아쉬운 마음으로 철수를 하고 취재진은 오기로 하루를 더 해보기로 했다.
댐낚시 하루가지고 조황을 확인해보기는 너무 어렵기에 하루 더 포인트를 옮겨서 낚시를 해보자고 결의를 하고
낮 동안 포인트에 밑밥을 주고, 시원한 계곡물에서 더위를 식히며 전의를 가다듬었다.
오늘밤은 반드시 소양댐 붕어를 만나보리라... 2편으로 이어집니다.

소양댐에서 살고있는 토종붕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소양댐 7치급 붕어의 얼굴을 자세히 봅니다

취재진을 안전하게 이동시켜 준 추곡낚시터 총무님의 모습

취재진은 아쉬움에 하루를 더 낚시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소양댐 대곡리권 취재종합]
* 일 시 : 2005년 7월 6일(수) ~ 7일(목)
* 장 소 : 강원도 춘천시 북면 소재 소양댐 대곡리권
* 날 씨 : 대체로 맑았다가 흐리짐 번개 번쩍 번쩍
* 수 심 : 1m ~ 3.5m권
* 미 끼 : 떡밥, 섬유질 떡밥, 지렁이
* 칸 수 : 2.5 ~ 3.6칸
* 조 과 : 떡붕어 8치급 1수외 1수, 토종붕어 7치급 1수
* 동 행 : 알프스님, 초찌리님, 용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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