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상적 포인트
태풍 전에 날씨가 좋아진 것 같아서 떠나 봅니다
충남권 수로를 둘러 보다가 마음에 드는 곳에 대편성을 해 봅니다
갑자기 쏟아진 국지성 소나기로 수위가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입질이 없습니다
한동안 수위가 올라 오더니 비가 멈추면서 다시 수위가 내려갑니다
해가 지고 캐미불을 밝히니 수초 가까운 곳에 붙여 놓은 찌가 움직입니다
밤에도 비가 오락 가락 하고 초저녁이 지나면서는 입질이 없습니다
자정 무렵까지 낚시를 해 보았지만 초저녁에 만 입질이 들어 왔습니다
차에서 휴식을 하고 아침에 다시 시작해 보는데
밤을 꼬박 지샌 함께 한 조우는 새벽 4시경에서 5시경에 집중으로 입질을 받았는데
그 이후는 입질이 뜸하다고 합니다
무니님은 6시부터 낚시를 시작했기에 입질이 거의 없는 상태였는데
8시경 붕어가 한수 나와주고 또 이어서 한수 나와주는데 씨알이 잘게 나옵니다
날씨가 다시 더워지기 시작해서
이 포인트는 포인트 분위기가 환상적인 곳인데 수위가 안정 되면 다시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