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 대박
비소식이 있었지만 채비를 새로 만들었기에 평택호 기산리 수로를 다시 찾았습니다
유속이 조금 있는 상태에서 채비를 던져보니 중통채비가 안정적으로 찌를 세워줍니다
채비 셋팅하고 미끼 달고 차에 다녀오니 낚시대가 휘어져있습니다
챔질을 하니 월척급 붕어가 나왔주었고
이후로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멋진 찌올림을 보여주면서 씨알 좋은 붕어들이 나왔습니다
대체적으로 지렁이보다는 글루텐에 입질이 좋았는데 오후에 비가 계속 내리면서 유속이 너무 심해집니다
연안쪽으로 낚시대를 돌려 보았지만 유속을 감당할 수 없어서 철수를 했습니다
4시간 동안 재미있게 낚시를 한 것 같습니다
유속이 조금 잔잔해 지면 다시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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