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통 수로
금요일밤 다시 충남권으로 내려갑니다
전체적으로 조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가장 안정적인 수로를 찾아 갑니다
개체수가 많아서 조금만 집중을 하면 붕어를 잡을 수 있는 곳입니다
밤에 도착해서 대편성을 해 보는데 무니님 포인트는 수심 50센티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낚시를 해 봅니다
낮은 수심에서 밤에 붕어가 몇마리 나와 줍니다
함께한 순필형님은 초저녁에 월척도 걸어 내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포인트에 자리잡은 댕기머리님은 잔 입질만 들어 왔습니다
새벽 1시30분까지 낚시를 하다가 입질이 없어서 차에서 휴식을 취하고 동틀 무렵에 다시 도전해 보는데
동틀 무렵에 입질이 빈번하게 들어 옵니다
날이 완전히 밝고 나서는 잔씨알 성화가 심해서 철수
언제 가더라도 붕어 를 볼 수 있는 이곳은 우리는 붕어 저금통이라 부릅니다.^^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다시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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