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찌올림 예술
음성천 앵천보에서 하루 낚시를 즐기고 주덕보로 이동을 해 봅니다
주덕보를 상류권부터 돌아 보다가 주덕교 부근에 자리를 잡습니다
여름에 한 번 온 곳인데 수초가 더 많아져서 마음에 듭니다
서둘러 대편성을 하고 아점을 김치찌게로 먹고 낮부터 낚시에 임해 봅니다
지렁이와 옥수수에 잔씨알들이 입질을 해 줍니다
밤에 조금 씨알이 커졌는데 자정이 넘어가면서는 입질이 없습니다
아침에 안개가 자욱할때 다시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햇살이 퍼지고 날씨가 뜨거워지면서 다시 입질이 들어 옵니다
큰 일교차로 인해서 아직 큰 씨알 붕어들은 움직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조만간 일교차가 안정이 되면 다시 들어가 볼 생각입니다
지금은 마릿수 재미가 쏠쏠한 주덕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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