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만 합니다
경기권의 비소식으로 인해 복하천이 물갈이가 된 것 같아서 홀로 복하천을 찾아 갑니다
오래간만에 찾아간 복하천은 여름철 포인트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물도 무너미로 많이 넘어가는 것을 보니 아직 물은 안정이 안된 것 같아 보이는데
수세미수초 포인트가 너무 좋아서 서둘러 대편성을 해 봅니다
강바람이 조금 불어서 대편성은 크게 무리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대편성을 마치고 옥수수 와 떡밥으로 낚시를 해 보는데 오후시간은 입질이 전혀 없습니다
초저녁 캐미불을 밝힐 무렵에 첫 입질에 8치급 붕어가 나옵니다
그 이후로 10시경까지 입질이 없다가 10시경 또 한수 나오고 10시 30분경 또 한수 나와줍니다
그리고 입질이 없다가 12시경이 넘어서 한수 나옵니다
그러고는 거의 입질이 없어서 2시경 차에서 휴식을 취하고
아침에 나와서 다시 낚시를 해보는데 잔씨알들 두수 나오고 나서는 더워서 철수를 합니다
복하천도 물이 안정이 되면 낚시 할만 할 것 같습니다
밤새 배수로 15센티 정도 수위가 낮아졌습니다
아직도 쓰레기를 버리고 다니는 쓰레기 같은 꾼들이 많이 있습니다
좋은 곳이니 쓰레기좀 버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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