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갑옷 돌붕어
지난주 비로 무한천의 보에 물이 넘쳐 흘렀다고 해서 물갈이가 완전히 된 것 같아서 무한천을 찾아 갑니다
무한천 상류권 보에 도착해서 어리연과 바닥 수초사이에 대편성을 해 봅니다
바닥에 수초가 많아서 채비 안착이 어려웠지만 열심히 구멍을 찾아서 대편성을 마칩니다
옥수수 미끼로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오후 6시경 첫수로 황금붕어가 나와주면서 기분을 업 시켜 줍니다
캐미불을 밝히면서 다시 입질을 받아서 이번에는 돌붕어가 모습을 보여줍니다
초저녁에 세마리 붕어가 얼굴을 보여주더니 완전히 깜깜해 지면서는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자정 무렵에 다시 멋진 찌올림을 보여주면서 붕어가 나와주었는데
자정이 넘어가면서 강풍이 불어서 도전히 낚시를 할 수가 없습니다
차에서 휴식을 하고 아침에 다시 도전해 보는데 바람앞에는 장사가 없습니다
아쉬움을 가득 남긴채 철수를 합니다
무한천은 대부분 물갈이가 된 것 같습니다
한 번 도전해 볼만한 무한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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