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래불사춘 이라
따뜻한 봄이 또는 추운 겨울로 희귀하는 이상 기온에 미세 먼지는 최 악으로 우리를 힘들게 하는 시기입니다
필자가 활동하는 조우향 (상조회) 낚시 모임에서 지난주 시조회를 시작으로
올해는 낚시를 자주 갈려고 노력하는 중이라 조우향 카톡방에 낚시 함께 가자는 글을 올려 놓고 하루를 기다립니다
맛난 저녁을 대접한다고 얘기해도 평일이라 같이갈 분에 아무도 없어
철호 형님께 낚시가서 차돌박이나 구워 먹자고 톡을 하니 좋다고 합니다
늘 하던대로 반찬하고 밥은 철호 형님이 준비하고 필자는 마트에서 소 차돌박이와 고추장만 구입해서 출발합니다
금요일 오후 4시쯤인가 화웅호 수로에서 철호 형님을 만나 캔맥주 한잔하며 주변도 둘러 보지만
아직은 물색이 맑아 마음이 불편한데 그래도 한 곳을 정해 채비를 합니다
철호 형님이 시장하다고 해서 차돌배기를 구워 이른 저녁을 먹습니다
철호 형님은 소주 필자는 맥주로 반주도 한잔합니다
맛난 저녁을 먹고 케미도 꼽고 옥수수와 지렁이도 달아 보지만 입질은 없고 바람은 겁나 강하게 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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