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 화성 화웅호 [2019.03.30]      [이미지만보기]


춘래불사춘 이라


따뜻한 봄이 또는 추운 겨울로 희귀하는 이상 기온에 미세 먼지는 최 악으로 우리를 힘들게 하는 시기입니다


필자가 활동하는 조우향 (상조회) 낚시 모임에서 지난주 시조회를 시작으로

올해는 낚시를 자주 갈려고 노력하는 중이라 조우향 카톡방에 낚시 함께 가자는 글을 올려 놓고 하루를 기다립니다


맛난 저녁을 대접한다고 얘기해도 평일이라 같이갈 분에 아무도 없어

철호 형님께 낚시가서 차돌박이나 구워 먹자고 톡을 하니 좋다고 합니다


늘 하던대로 반찬하고 밥은 철호 형님이 준비하고 필자는 마트에서 소 차돌박이와 고추장만 구입해서 출발합니다


금요일 오후 4시쯤인가 화웅호 수로에서 철호 형님을 만나 캔맥주 한잔하며 주변도 둘러 보지만

아직은 물색이 맑아 마음이 불편한데 그래도 한 곳을 정해 채비를 합니다


철호 형님이 시장하다고 해서 차돌배기를 구워 이른 저녁을 먹습니다

철호 형님은 소주 필자는 맥주로 반주도 한잔합니다


맛난 저녁을 먹고 케미도 꼽고 옥수수와 지렁이도 달아 보지만 입질은 없고 바람은 겁나 강하게 붑니다




화웅호 도착하고 캔으로 갈증을 해소합니다




물색이 마음에 드는 곳이 없어 수초를 의지해 봅니다




물속에서는 벌써 말풀이 자라고 있어요




전반적으로 물색이 아직 맑습니다




노을 빛은 언제봐도 아름답습니다




해가 지고 난뒤가 색이 제일 이쁘죠




철호형님 반찬입니다




필자가 사온 차돌박기를 굽습니다




소고기와 함께 사온 더덕구이가 맛있습니다




케미를 꼽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화웅호 하류권 야경도 이쁘네요


11시까지 낚시하다가 차에서 잠을 청하고 새벽 3시에 일어나니 빗방울이 나립니다

무거운 몸을 깨워 차밖으로 나오니 바람은 없는데 겁나 춥습니다

그렇게 몇 시간이 지나 날이 밝아서 미끼를 글루텐으로 바꾸고 드디어 8치급 붕어를 한수 낚아냅니다


조금더 기다려 보지만 입질이 없어서 라면을 삶아 아침을 먹습니다

커피도 한잔 마시고 주변을 둘러보니 바람이 또 불기시작합니다


부는 바람에 두시간 낚시해 보지만 더이상 붕어를 못 낚고

주변 쓰레기와 필자 일행이 먹은 쓰레기를 주워 담아 철호 형님이 실고 철수했습니다


필자도 쓰레기 잘 치우지 못하지만 필자가 먹은 쓰레기는 꼭 가져옵니다

각자 개인의 쓰레기만 되 가져와도 참 좋겠습니다


항상 댓글 달아 주시는 몇몇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출하시고 대박나십시요




이때가 바람도 덜하고 낚시하기 좋으 시간인데 바람이 안자네요




화웅호 하늘로 비행기가 자주 지나갑니다




아직도 난로가 필요합니다




바람은 멈추었는데 입질이 전혀 없습니다




몇시간 새벽장을 준비하는데 소식이 없네요




입질을 받아 챔질 성공합니다




겨우 24cm 넘습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계란 라면으로 맛있게 먹습니다




쓰레기는 모두 담아 철호 형님이 싫고 갔습니다




지난 3월 22일 핀 산수유꽃이 이쁘죠




31일 날 아침 월례회 라운딩 갔는데 눈 겁나 내려 춥지만 아름다웠습니다


[화웅호 취재종합]

* 일 시 - 2019년 3월 29일(금) ~ 30일(토)

* 장 소 - 화웅호 수로권

* 날 씨 - 맑고 밤에 비조금

* 수 심 - 60 ~ 90cm 정도

* 채 비 - 2.4~3.6칸 8대

* 미 끼 - 지렁이 옥수수 글루텐

* 동 행 - 철호 형님

* 조 과 - 8치 1수

* 취 재 - managerteam . stella

* 안내 - 보름 전처럼 물색이 맑아 며칠 지나야 좋을 듯합니다




취재 - [manager team] stella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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