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낚시와 재미
금요일밤에 비바람을 헤치고 광천권 수로를 찾아 갑니다
밤에 도착했는데 맞바람에 비까지 내려서 밤낚시를 포기하고
아침에 낚시에 임해 보는데 물색이 맑아지고 수온이 떨어져서 잔채이만 간혹 나옵니다
광천수로에서 철수를 하고 부남호로 이동을 합니다
부남호 본류권에서 바람을 등지고 대편성을 하고 낚시에 임해 보는데 오후시간까지 꼼짝을 하지 않습니다
저녁을 맛나게 먹고 밤낚시에 임해 보는데 밤에 망둥이의 습격으로 거의 낚시를 포기하게 됩니다
자정 무렵에 포기를 하고 차에서 휴식을 취해 봅니다
안개 자욱한 아침에 다시 도전해 봅니다
아침까지 망둥이가 지랄을 합니다
그런 와중에 햇살이 퍼지면서 남부미트님이 한수 걸어 냅니다
멋진 33.7센티급 대물입니다
붕어가 나오는 바람에 집중을 해 보지만 더 이상 입질은 없었습니다
마눌님과 철수를 하고 인근의 다른 수로로 이동을 해서 직공낚시를 시도해 보았지만
정말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둑방에 잔뜩있는 돼지감자만 채취하고 왔습니다
주말마다 날씨가 협조를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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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권 수로를 찾았습니다
전날밤 비바람의 영향으로 입질이 없습니다
다음에 다시 한번 와야 할 것 같습니다
천수만 부남호로 이동했습니다
본류권에 대편성을 해 봅니다
상류권을 바라 본 전경
남부미트님 포인트
댕기머리님 포인트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밤에 망둥이 때문에 고생했습니다
아침이 밝아 옵니다
아침낚시에 집중하는 마눌님
아침까지 망둥이가 성화입니다
망둥이 공격 와중에 대물이 나왔습니다
멋진 월척입니다
자세히 봅니다
댕기머리님 입질 없네요
남부미트님도 한마리로 땡
멋진 포즈
붕어를 못잡으면 돼지감자 캐면 됩니다
튼실한 돼지감자들
[광천수로, 부남호 취재종합]
* 일 시 : 2019년 3월 15일(금) - 17일(일)
* 날 씨 : 비온 후 갬
* 장 소 : 충남 광천수로, 부남호
* 수 심 : 60 - 1.2미터권
* 채 비 : 외바늘채비
* 미 끼 : 지렁이 글루텐
* 조 과 : 33.7센티 망둥이 100마리
* 동 행 : 남부미트님 댕기머리님 태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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