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남권 수로 [2017.09.20]      [이미지만보기]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아름다운 수로


가을은 마눌님과 함께 낚시도 좋지만 국도길을 여행하면서 즐기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전날 수로에서 밤낚시가 되지 않아서 재미를 보지 못한 것을 만회하기 위해서 수로길을 찾아 여행을 해 봅니다.


예당지를 지나서 광시를 거쳐서 청양까지 두루 두루 둘러 봅니다.

돌다보니 마음에 드는 그림 좋은 아름다운 수로가 눈에 들어 옵니다.

붕어도 좋지만 가을은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수로를 둘러 보고 마음에 드는 곳에 자리를 잡습니다.

수초칼로 주변 정리를 마치고 좌대 펴고 대편성을 해 봅니다.


붕어가 안나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편성을 마친 마눌님이 옥수수로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낮시간에도 잔씨알 붕어가 나와 줍니다.

오후시간에 순필형님 도착하고 산에 갔던 로그인님이 능이버섯을 몇송이 들고 도착을 합니다.

능이버섯과 닭을 넣고 시원한 닭 매운탕으로 허기를 달랠 무렵에

망둥님이 소고기 육사시미를 사가지고 오는 바람에 기분좋은 만남의 시간이 이어집니다.

잠시 짬낚시 중인 로그인님은 연신 손맛을 봅니다.


해가 질 무렵에 밤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이상하게 밤에는 씨알이 점점 더 작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드문 드문 입질을 해 주어서 밤낚시를 즐겼지만 씨알이 잘아서 일찍 포기를 하고 차에서 쉽니다.


아침 햇살이 퍼질 무렵에 다시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아침에 간간히 입질이 들어 오는데 그때 한통의 전화가 옵니다.

장인어른이 별세했다는 소리를 듣고 급히 철수를 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문상을 와주시곤 안타까운 인사를 전해 주신 회원님께 지면으로 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시간이 나는대로 찾아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 수로는 찬서리 내리고 나면 다시 한 번 가 보고 싶은 곳입니다.

그떄 다시 확인하고 알려드리겠습니다.




예산에서 청양쪽으로 이동해 봅니다




분위기 좋은곳이 많이 있네요




이곳이 마음에 듭니다




수심 체크를 해 봅니다




마눌님 첫수 나옵니다




상류권을 바라 본 모습




낮낚시에 열중입니다




어리연 꽃이 너무 이뻐요




마눌님 모습




귀한 능이버섯입니다




망둥님이 귀한 소고기들고 등장




순필형님 낚시 모습




산사나이 로그인님 손맛 봅니다




혼자 신났습니다




순필형님 아침 낚시 모습




수로의 아침




망둥님 아침 낚시 모습




명근님 포인트 잠자로 왔습니다




비보를 듣고 바로 살림망을 찍고 철수 합니다




멋지네요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충남권 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7년 9월 16일(토) - 17일(일)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충남권 수로

* 수 심 : 80 - 1.2미터권

* 채 비 : 옥수수채비

* 미 끼 : 옥수수 글루텐 지렁이

* 조 과 : 7치급 이하

* 동 행 : 로그인님 순필형님 명근님 망둥님 해피돌이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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