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실한 붕어들
당진 수로에서 평택호로 이동을 해 봅니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평택호는 많은 조사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함께 할 자리를 찾아서 창용리권 조개섬 앞 포인트를 찾아 갑니다.
이곳이 그나마 함께 모여서 낚시를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자의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대편성을 해 봅니다.
낮시간에 죠스님 자리에서 입질이 들어오고 나머지 자리는 모두 입질이 없습니다.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와서 닭볶음탕으로 허기를 달래 봅니다.
캐미불을 밝히고 밤낚시에 임해 보지만 입질이 거의 없는 와중에 마눌님이 한수 걸어 냅니다.
그 이후로 거의 말둑
밤에 모여서 다시 어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자정 무렵에 모두 차에서 휴식을 취하고 새벽에 다시 낚시를 해 봅니다.
새벽 3시경 민종님 한수 자동빵으로 걸어 내고
죠스님도 한수 걸어 내었고 마눌님도 새벽에 다시 나가 보았지만
동틀 무렵 모기 공격에 피신
날이 밝으면서 구름도 걷히면서 빈대님 자리에서 연속으로 입질이 들어 옵니다.
첫수 걸어 내는데 성공.
두번째 걸어 낸 후 바로 방생.
세번째 걸여내면서 채비 말고 방생.^^
입질은 전혀 못본 민종형님과 태임님 이 외에는 모두 튼실한 평택호 붕어 얼굴 보았습니다.
함께 했던 2박 3일.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에 또 함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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