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한방
남한강에서 나와서 더위를 피할곳을 찾아서 움직입니다.
계곡물 조금만 흐르는 곳
낮에 더위를 피할수 있는 곳
고심끝에 찾아간 저수지는 우리 입맞에 안성 맞춤 입니다.
계곡 초입에서 계곡물이 졸졸 흘러 내려서 목간하기는 딱 입니다.
배스가 바글 바글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단지 계곡이 있다는 이유로 대편성을 해 봅니다.
안나와도 괜찮다고 마음 다짐을 해 봅니다.
오후시간까지 계곡에서 송사리님과 둘이서 맥주도 한잔 하고 고기도 한근 구워먹고 시원하게 시간을 보냅니다.
계곡도 오후에는 더울 지경 입니다.
오후 6시경 해도 넘어가고 계곡도 시원해지고 대편성한 포인트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정말 환상적입니다.
올 여름 들어서 이시간에 가장 시원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배스들의 저녁 만찬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퍽퍽 배스가 잔챙이 어종을 쫒아 다니면서 만찬을 즐깁니다.
옥수수 한 주먹 뿌려주고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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