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봄맞이 정기출조 [01]
참 좋은 날도 많은데...^^
고사를 잘못 지낸 것도 아닌데...??
매번 가장 좋은 날을 잡는다고 일정을 정하는 것도 아니지만...
셋째 주에 정출 날을 정하는 것은 단순히 출조의 설렘이 절정인 때이기 때문이었는데...
앞으로는 나라에 심한 가뭄이 들어 어려움을 격게 되면 무조건 입큰붕어는 정출을 가야겠습니다.^^
또 다시 정출 징크스는 여지없이 입큰붕어를 힘들게 한다.
한 동안 따듯한 봄볕 아래 나들이하기에 너무나도 좋았던 날씨였는데...
정출 날짜가 다가와 주간 날씨를 살펴보니 주말에... 그것도 오후부터!! 비가 온다고 하네요.^^
언제나 그랬듯이 강행을 해야만 했고, 궂은 날씨로 참석을 포기한 님들의 먹거리까지 해결을 해야 했다.
밤새 본부석을 지키며 보고픈 님들을 기다렸건만 주인을 기다리며 걸려있는 명찰이 마음을 더욱 씁쓸하게 한다.
쉼 없이 내리는 빗속에서 많은 생각을 해야만 했고 그 빗속에서도 찌불을 주시하며 밤을 지새운 님들에게는 미안할 따름이다.
춘삼월 차가운 비를 맞으면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질긴 인연의 의미를 강조해 주신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아울러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판암IC 붕땡낚시 사장님과 후원, 협찬을 해주신 업체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에 비록 참석은 못했어도 마음을 같이 해주신 입큰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2008년 3월 정기출조 개요]
1. 일 시 : 2008년 3월 22일(토) - 23일(일)
2. 장 소 : 충북 옥천 삼청지
3. 시 상 : 1등 전상님 (동미 이사야 낚싯대 2.5,2.9,3.2칸 3대), 2등 임신한붕어님 (2.9,3.2칸 2대), 3등 추첨 (3.2칸 1대).. 이하 추첨
4. 후 원 : 판암IC 붕땡낚시, 마이콜님
5. 협 찬 : 구주통상, 붕땡낚시 특파원, 윤성조구, 찌공방 (장찌님, 예산태공님, 대박이나꽝님, 일기예보님, 어상천님, 붕어멈님, 백두산간님 자작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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