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보라가 웬수!!... 부곡지 주말 스케치
주말(1/30)의 부곡지..
그동안 호황을 보였던 그러나, 수질문제로 골수꾼들에게 외면당한 부곡지...
모처럼 손맛을 풀어 볼려고 찾아든 100여명의 꾼들에게, 화창한 날씨와는 대조적으로 모진 바람과 강추위가 기다리고 있었다.
아침 일찍 경기 의왕의 부곡지에 도착한 낚시꾼들은 강한 바람과 강추위에 덜덜 떨었고,
붕어들도 꽁꽁 숨어 버렸다.
한발 늦게 정오쯤에 도착한 취재진은 그 와중에도 낚시하는 꾼들을 만날수가 있었으며, 일부는 철수 또는 철수 준비를 하고 있었다.
강한 바람과 싸우고 있는 우리의 꾼들을 만나보자!!
모진 바람과 싸우고 있는 의왕 부곡지의 꾼들.. "붕어야 뭐하니이~ 지렁이 좀 먹어라~~"
"어제는 준척으로 6마리 했는데..오늘은 안되네요" 남가좌동에서 온 유재길씨는 이렇게 말하면서 옛날 낚시 추억담을 풀어 놓았다..
낚시를 하면서 짬을 내어 아르바이트?도 하는 동네낚시꾼들 "커피 있어요, 컵라면은 당근이구요~~" "날씨가 추워서 조황은 별로 입니다"
"다른 구멍 뚫고 오니 잡혀 있네요" 포즈를 취하는데 바람에 준척붕어가 날린다.
낚시꾼의 영양식 라면...라면 없이는 못살어~[라면광고 아님]
광진구 자양동의 신우낚시회원들..꽝인데요@#$%$% "잘 나오게 찍어 줘요"
9시부터 낚시를 시작하였고, 자리를 옮겨 겨우 준척 한수를 했다는 의왕의 이승철씨.
이날의 최대어 와 최다어를 차지한? 안산꾼 제가 여기 자주 오는데 포인트는 있죠...
월척과 준척들..낮12부터 낚시를 시작하여 오후 3시까지의 조과다..
그늘진 길은 아직도 빙판...운전자는 다행이 경상? 이라는데..
부곡지의 붕어는 only 토종이며, 물낚시는 입어료를 받는데 겨울낚시는 무료? 본 사진은 지난 주말[1/30]의 부곡지 스케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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