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 평택 도투리수로,아산 신수지,염치지 [2000.04.24-25]      [이미지만보기]


* 염치없는 염치지.....



"따르릉"

"예 입큰붕어입니다."

" 네에..김ㅆ에요..저 한태공입니다.."

" 갑시다.." ^^; 한태공님이 그냥 낚시 가자고 한다.

마음편한 직업인가?...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평택과 둔포사이에 있는 '24현대낚시'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 주고...이곳을 추천한다.


두 사람은 해가 질 무렵 도착한 곳은 도투리 수로(평택호)다.

땅거미가 지고 있으니, 그림 같은 수로가 펼쳐져 있었다.


포인트 탐색후 찌를 드리우는데..

1시간..2시간...3시간.....윽~

미끼는 떡밥을 쓰고 있었으나 찌가 말뚝이라서 지렁이로 교체하니..

잔챙이가 붙는다.


한태공님 왈

"내가 말야 이곳을 엄청 다녔는데 밤낚시는 안돼요~....다른 곳으로 갑시다.."

바람을 넣으면 항상 바람 부는 곳으로 칠칠치 못한 김ㅆ.............

"OK"





새벽의 신수지..좌측 산 밑 포인트 전경




신수지에서 만난 정지훈님과 그 형님..반가웠습니다.
조황은 최대 8치로 15-20여수


아산의 신수지에 도착하니 25일 새벽 0시 30분..

주변을 살피니 좌측 산 밑에는 5명의 조사들이 낚시를 하고 있었다.

이것 저것 챙기고 낚시대를 드리우는 한태공님과 김ㅆ

캐미가 찌 위에서 노는 모습은 참 즐거운 밤낚시의 한 면일 것이다.


한 시간 정도 낚시를 하는데 찌는 꾸물 꾸물 하고 올라오질 않았다.

" 징거미가 건드리나?"....김ㅆ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래도 한번 채보자 하고 채니...붕어가 걸려 나온다..음...^^;


입질이 민감하니..한태공님은 제로찌맞춤찌와 구르텐으로 채비를 바꾸고

재 도전을 하는데........찌를 드리운지 10분도 채 안되어서 찌는 환성적으로 올라오는 것이다.

.........

아침 6시에 한태공이 차에서 자는 김ㅆ를 깨운다...

"김ㅆ 낚시 안해"...한태공은 한 잠도 안 잔듯 하였다.

그리고 한태공의 조과를 보니 6-7치로 15여수를 하였는데...

자세히 보니..중국산+토종+떠억 이 섞여 있었다...


그 길로 짐을 챙기고 다른곳으로 가려고 준비하던 중...

옆에서 낚시를 하는 조사와 잠시 얘기를 하니,


" 2-3일 전부터 잘 안나 온다는데요..관리인 아저씨가요.." 라고 한다..^^;

그리고 그 조사는 입큰붕어를 자주 찾는 정지훈님과 그 형님 이였다.





숲과 연결된 염치지의 최고 포인트 중의 하나 ..제방 우측




염치지 제방 우측 숲에서 낚시를 하는 한태공님......지렁이를 물고 올로오네...


신수지를 뒤로하고 바로 옆의 염치지로 향했다.

염치지 제방 우측 포인트에 도착하니 중년부부가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조황은 별로라고 한다.

역시 이곳은 현재 만수위라서 산란은 앞으로 2-3주는 더 있어야 한다고 관리인이 귀뜸을 해준다.


그러나.. 김ㅆ와 강태공은 제방 우측 숲 사이에 자리를 잡아 2-3시간 낚시를 했다.

그림은 좋은데 관리인 말대로 아직은 이른듯 싶다..

저수지 중앙 주변에서는 무언가(=붕어 또는 잉어) 계속 파문을 이르키고 있는데...

마음만 아프지..어찌 하리오



1. 평택 도투리수로

- 날씨 : 별을 볼수 없는 밤 / 바람 거의 없음

- 현재 밤에는 입질이 없으며, 지렁이를 쓰면 잔챙이가 붙었음

- 낚시 시간 : 24일 저녁 7:00 - 11:00 까지

- 낚시대 : 1.5칸 내외가 적당. 수심은 1m 내외

- 가는 길 : 평택 24현대낚시에 문의바람





염치지에서 철수길에 우측으로 제방이 보여 잠시 들린 사유지?..
그림같은 풍경이다


2. 아산 신수지

- 날씨 : 별을 볼수 없는 밤 / 바람 거의 없음

- 입어료 : 일만원(밤낚시 기준)

- 어종 : 토종, 잉어, 중국산 붕어, 떡붕어 등

- 낚시대 : 산 밑 수심은 1.5 - 2.5m 정도로 3칸대 내외가 적당

- 현재 입질이 상당히 예민하며, 밤낚시 조황은 10-15수 정도

- 낚시 시간 : 25일 새벽 1:00 - 6:00 까지





자 다듬어진 저수지와 함께..살고 싶어요~....그러나 물은 약간 혼탁~


3. 아산 염치지

- 날씨 : 비가 올려는 흐린날씨 / 바람 간간히 붐

- 입어료 : ?? ( 하루 밤낚시에는 8천원..?)

- 어종 : 토종붕어, 잉어, 메기, 가물치 등...

- 아직은 좀 이른듯 함...2-3정도 후에..

- 조과 : 잔챙이 1마리 / 꽁치만한 피라미 다수포획

- 낚시 시간 : 25일 아침 8시 - 11시까지

** 취재에 협조해주신 평택 24현대낚시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신수지에서 만난 정지훈님과 그 형님..반가웠습니다..


** 카메라의 이상으로 또 일부 필름이 인화가 안되었습니다..
    케메라를 조만간 바꾸도록 하겠습니다..죄송합니다.

***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요!!!

취재 - 한태공+김ㅆ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