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 음성 모란지 [2000.01.17+]      [이미지만보기]


* 환상적인 찌올림과 금붕어...주말의 모란지




모란지에 도착하여 포즈를 취한 유니텔 "낚시와 사람" 일행


드디어 기다리던 새벽 여명이 밝아 오고 있었다....
입큰붕어팀과 유니텔 낚시동호회팀이 함께 주말 출조를 했다.

새벽의 찬공기를 가르면서 국도를 타고 음성의 비밀방죽으로 향했으며, 비밀방죽에 도착하니 벌써 유니텔 낚시팀이 여러군데 구멍을 뚫고 있었다

믿을사람? 하나도 없군...알려주지도 않았는데...음 ^^;
얼음이 약한것 같은 느낌이지만, 서스럼없이 우리도 수초대에 붙여서 구멍을 뚫고 채비를 드리우나 계속해서 말둑이다
아침 10시경 처음으로 입큰붕어 후나씨가 7치급 이쁜 붕어를 건져내면서 여기저기서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음성 모란지에 도착하니 많은 꾼들이 주말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었다.


햇볕이 따스하게 내려 비칠때 쯤 필자도 입질을 받고 채보니 4치정도 이쁜 토종붕애.
여기 저기서 잔챙이들이 입질을 계속한다....

정오가 가까이 올수록 수초대에 얼음이 약해지기 시작할 무렵 일행은 철수해서 모란지로 향했다.



오목교 신목낚시회 회원들의 시선 집중...말 시키면 죽음!#%$


충북 음성 삼성 모란지에는 100여명 가까운 사람들이 저수지 전역에 포진해 낚시에 여념이 없었으며, 상류부터 제방까지 두루 둘러보니 씨알은 잘은데 4-6수씩 하고 있었으며, 큰놈은 보이지 않고 왠 금붕어만 보인다.



오목교 신목낚시회_ 흥~붕애 한수 추가요~..장원아냐@


매점앞에서 낚시를 하시는 오목교 신목낚시회 회원이신 노조사께서 씨알도 7치급 포함해서 6수가 현재까지 최고 조황으로 보이며, 유니텔 소모임 붕찾사 소속의 이여금씨가 4수 정도.
대체적으로 마릿수 재미는 있고 씨알은 별루인듯 ........



오목교 신목낚시회 회원인 한 노조사의 오늘 조과(최대)


바쁜 마음에 서둘러 취재를 마치고 관리소앞 10미터 지점에 구멍을 뚫고 채비를 드리우나, 입질은 전혀 없고 뭔지 모르지만 깔딱깔딱 거리기만 한다.
시간은 12시가 넘어가고 서서히 얼음은 녹아 물이 배어 오르기 시작한다.
여기 저기 철수를 시작 하고 찌는 계속해서 말뚝이고....



아빠~ 나 쉬이~...부르르....^^;


모란지는 올 봄부터 유료화 한다고 한다. 입어료1만원 이라고 관리소에서 이야기를 하고 암튼 모란지에는 큰고기?가 없는것 같이 느껴지며 입질을 받은 사람 이야기로는 찌는 쭈욱 ~ 잘올린다고 전한다.



너 금붕어 맞어...확인하는 한 조사...


마릿수 재미는 있지만 대물을 기대하기는 어려울듯 하며, 특히한 점은 금붕어가 지렁이를 물고 찌를 올린다는점이 모란지의 특이한 점이 아닐까 한다.

휴일날 모처럼 가족데불고 낚시갔다가 잔챙이 2수에 만족한 입큰붕어 쥴리 였습니다.



***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요!!!

글.사진 - 쥴리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