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 > 강원 문막 신평지 [2000.05.5]      [이미지만보기]


* 꿩 대신 닭이래요!!!!



꿩(간현수로) 대신 닭(신평지)이 된 5/4 ~ 5/5 출조.

실시간팀 단골손님이신 이수돈(사령관)님이 적극 추천해 준 강원 문막의 간현유원지 앞 수로,

해마다 이곳에서 준척으로 재미를 보셨다는 말에 실시간팀은 외면할 수 없어 취재를 하기로 결정하고

서둘러 현지에 도착하는 순간

뜨~아 폭 50미터 정도의 수로에 물이 거의 없는게 아닌가

조금 있는 물은 이미 썩어가고 있었고 김치공장의 폐수가 흘러들어가고 있는게 아닌가!


출조지 선정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지도를 찾아보고 / 현지민에게도...

현재 원주 문막권 저수지들 대부분이 유료화되어 관리되고 있는터라

무료터이면서 조황이 괜찮은 저수지를 찾기는 하늘에 별따기,

결국 출조지로 결정한 곳은 신평리에 있는 저수지



신평지 중/하류 전경 - 끝에 제방 보이죠?




신평지 상류전경


그런 와중에 여주의 골수회원 한씨도 도착해서 실시간팀에 합류하고



오늘은 월척한마리 해야쥐...한씨(한호림)님




폼생폼사 사령관(이수돈)님 ... 자리부터 제대로


4명이 된 취재진은 목적지를 향해서 이미 달리고 있었다.


해는 서산으로 기웃기웃하고 있었고 취재진의 마음은 급하기만 하다.



해질무렵 신평지 중류 전경...


저수지에 도착해서 조황을 확인한 결과 밤낚시를 한 조사들은 5~7치급 붕어들을 제법 많이

잡아놓고 있었다.




현지 낚시꾼들...릴은 필수라구요(대낚-릴-대낚-릴...)


간단히 저녘식사를 마치고 거울같은 수면위에 찌를 바라보고 있었지만 조황은 신통치가 않다.

근 한시간만에 모습을 보인놈은 5치급 붕애

그로부터 한두시간만에 한마리씩...

취재진 네명이서 잡은 붕어는 총 20여마리....




총 조과중 7치급만...열중쉬어 차렷 자세봐라




우리 이쁘죠? .. 우린 xx친구에요


날이 밝자 한씨가 씩씩거리며 긴장을 감추치 못한 모습으로 나타나 이것보라며

보여준 비늘(붕언지? 잉언지?),

100원짜리 동전보다 조금작은 비늘, 누가봐도 족히 한자이상 될법하다.

아직 월척을 해보지 못했다는 한씨 너무나 아쉬울 밖에...^^


동이트면서 취재진을 반기는 놈은 멸치급 피래미 걸어내도 걸어내도 붕어는 보이지 않는다.




새벽에 보는 신평지 물안개...




신선이 따로있나요?....지롱씨 신선놀음 도구들


5월5일 아침 8시 오늘은 어린이날

취재진 모두 낚시인 이전에 아이들의 아빠이기에 집에서 기다리는

토깽이들에게로 그렇게 바쁘게들 돌아갔다...



아 빨랑챙겨..토깽이들 지둘린단 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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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실시간 지독한팀과 함께한 사령관(이수돈)님께 감사드리며,

신평지 취재에 동행하신 한씨(한호림)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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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0년 5월4일 ~ 5월5일

☞ 날 씨 : 맑음 (바람 잠잠)

☞ 기 온 : 20도 (야간 5도)

☞ 취재인원 : 독사&지롱이 그리고 이수돈(사령관)님, 한호림(한씨)님

☞ 포 인 트 : 제방 좌측중류

☞ 수 심 : 2.5칸 2.0m / 3.0칸 2.3m

☞ 미 끼 : 프로떡밥, 신장떡밥

☞ 낚 시 대 : 2.5칸 ~ 3.2칸

☞ 조 과 : 5치 - 7치 이하로 20여수 , 동전크기의 비늘 한점


☞ 기 타

- 저수지 전반적으로 씨알이 비슷비슷함. (5치 ~ 7치 위주)

- 낮에는 피래미 극성이 심하고 초저녘에서 아침낚시가 주효함.

-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현지 꾼들이 많은 편임(특히 릴꾼)



대단하죠?...릴3대, 주낚 10개


- 저수지에 물을 빼고 있는 상황이었고 물을 빼지 않는다면 마릿수 조황이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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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취재 - 최재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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