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한 찌올림...
최근 찌맛과 손맛을 동시에 볼수 있다는 평택 현대낚시점의 특파원 조황정보가
어디로 갈까를 고민하고 있는 실시간팀을 유혹하기는 충분한 내용이었다.
화요일(13일) 현대낚시 사장과같이 소류지로 들어가기로 약속을 하고,
서둘러 현대낚시로 달려갔다.
소류지 전경(제방에서 볼때 좌측)...
소류지 전경(제방에서 볼때 우측)...
이런저런 얘기끝에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소류지라 저수지 이름을 밝히는 것은
조금 곤란하다는 얘기에 고민되기도 했지만 그러기로 약속하고 소류지로 향했다..
소류지 도착후 이곳저곳을 살펴보니,
이미....
쓰레기가 이쪽저쪽에 널려져 있는것이 조금은 실망,
입큰붕어를 아끼시는 여러분들은 제발...이렇게 하신분들은 없겠죠?
그리곤 먼저오신 조사(부천에서 오신 입큰붕어 회원)에게 조황을 물으니 씨알이 잘다고 한다.
씨알이야 밤이면 좋아지겠지 하곤 낚시대를 폈다. 2.5칸, 2.5칸, 2.6칸 3대
잠시후 입질은 바로...방생조들 3~4치...찌올림은 환상 그자체다.
몸통을 보여야만 챔질이 된다...이런...그러다 보니 헛탕도 많다.
그렇게 방생조들과 실갱이를 하고 있는 와중에 서울에서 오신 입큰붕어 회원 두분이 오신다.
현대낚시에서 만났던 분들이다.
가까이 보이는 서울회원 2분과 멀리보이는 부천회원 2명... 그리고 제일 앞쪽자리가 독사자리
주말출조를 위해 답사차...두분이 한대씩만을 피시곤 간단한 식사 (저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때쯤 비는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했고
잠시후 현대낚시 사장과 입큰붕어 골수회원 두레우물님이 도착,
계속되는 방생조(3~4치)들의 환상적인 찌올림에 너털웃음까지...
다시 잠시후 서울에서 오신 회원 두분은 철수,
그리곤 12시까지 잔챙이와 실갱이 끝에 현대낚시 사장이 6치를 걸어내시고는 잠시후 귀가
이제 저수지에 남은 사람은 두레우물님, 부천조사 2분, 독사 그렇게 4명만이 저수지를
지키고 있었다.
입질은 계속되고 씨알은 좀처럼 굵어지지 않는다.
간혹 비치는 6~7치급의 당찬힘으로 만족을 할수 밖에...
아침에 독사의 낚시대로 와준 7치급 토종붕어...34-24-34 정도는 되겠죠?
와중에 부천에서 오신 심재일님이 8치급으로 오늘의 장원,
부천에서 오신 입큰붕어 회원 심재일님...8치급으로 오늘의 장원 나머지는 묻지마세요..
철수를 하는 아침 8시까지 입질은 계속되었으나 씨알에는 변화가 없었다.
배수기철 씨알은 잘지만 화끈한 찌올림에 만족을 하고,
아침에도 입질은 계속...오랜만에 모델이 된 독사...^^
독사의 조과...방생조들 10여수를 제외하고...
씨알이 조금만 굵어졌으면 하는 아쉬움을 간직한채 집으로....
* 소류지 정보는 현대낚시로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안내 받으실수 있습니다.
[소류지 취재종합]
일시 : 6/13일 19시 ~ 6/14일 08시
장소 : 천안소재 소류지 (약 4~5천평)
취재 : 두레우물 / 현대낚시사장 / 독사 그외 서울회원 2명, 부천회원 2명
날씨 : 13일 흐리고 비, 14일 비온뒤 갬 / 남풍 내지는 서풍
낚시대 : 2.5칸 2대, 2.6칸
수심 : 1.5m 내외
미끼 : 신장떡밥 + 프로떡밥(독사) 내지는 곰표떡밥(현대낚시사장)
조과 : 3~4치 20여수, 5~7치 10여수 (두레우물 / 독사)
기타 : 배수는 하지 않고 있으며 연일 계속되는 소나기로 약간의 오름수위임.
과수원이 많아 생기는 것으로 추정되는 녹조현상 조금.
** 취재에 협조해 주신 현대낚시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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