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8 > 전남 진도 보전지 [2005.08.04-05++]      [이미지만보기]


낚시인들의 휴가


매년 여름이면 휴가를 떠난다.

바닷가로 계곡으로 룰루랄라 흥에 겨워서 한껏 들뜬 마음으로 피서지로 달려갑니다.

하지만 필자의 경우는 그동안 짧은 시간의 주말 낚시에 아쉬움이 많기에 일 년을 기다려서 맘껏 낚시를 해보겠다는 일념에

팀장 님이신 술나비 님께 휴가기간을 미리 통보를 하고 휴가 기간 동안의 저수지 물색을 해봅니다.

2년 전쯤에 술나비 님과 영천의 연밭지에서 대박의 경험을 다시금 살려보자는 취지에서

부푼 꿈을 가지고 장소를 물색 중에 술나비 님의 연락에 진도의 보전지로 장소를 정해봅니다.

상당한수의 월척이 배출되고 있다는 정보에 무조건 진도로 달려갑니다.


드디어 진도의 보전지에 도착을 합니다.

새벽에 도착해서 먼저 낚시를 하고 계신 저격수 님의 조언에 따라 자리를 여기저기 물색을 해봅니다.

20만평 정도의 큰 저수지라 어디를 앉을까 고민을 해봅니다.

그래서 저는 바닷가쪽 제방 밑에 있는 부들을 공략을 하기로 합니다.

동행하신 수봉 님께서는 반대편 제방에서 말풀 사이로 공략을 하시고 술나비 님은 중류권에서 말풀과 듬성듬성 서있는 부들을 공략을 합니다.

부들에 가까이 붙여서 낚싯대를 셋팅 중에 새우에 입질을 옵니다.

낮 시간에도 입질이 오는걸 보니 대박이 나려는지 괜시리 기대가 되어 채보니 헉! 3치가 새우를 다 먹고서 대롱대롱 거리며 나옵니다.

바로 물에다 던져두고 다시 셋팅에 들어가는데 3.2칸에 입질이 또 들어옵니다.

다시금 기대감에 채보니 이번에는 5치가 나오네요.




보전지 우측의 바닷가 전경입니다




제가 자리잡은 자리입니다




바닷가쪽 제방 우측에서 바라봅니다




보트꾼이 보이네요. 조과는 안좋다구 하네요




술나비님 포인트 입니다




부들보다 말풀이 조황이 더 좋더군요




동행하신 수봉님의 포인트입니다




수봉님 옆으로 좋아 보이는 부들 포인트입니다




전주에서 오신 조사님




5치부터 8치급의 붕어들을 잡아 놓으셨네요


붕애들이 놀러 왔는지 새우를 가만 두지를 않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밤이 되어서 한껏 기대감에 부풀어서 낚시를 해봅니다.

그런데 의외의 복병이 기다리고 있네요.

밤이 늦도록 자지 않는 바람과 모기입니다.

저는 바람을 정면으로 맞으며 낚시를 하니 조금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버틸만 했는데 그 넘의 모기는 바람이 불어도 덤비는데는 속수무책입니다.

낮에 식당 아주머니의 말씀이 떠오르네요.

해지면 모기 때문에 무조건 장사를 안하시고 집에 가신다고 하신 말씀이 뇌리에 스칩니다.

설마 했는데 모기떼가 장난이 아닙니다.

하품을 하면 입에 모기가 들어갈 정도로 많은 모기떼들...

정말로 지겨운 모기입니다.

모기향을 피우고 뿌리고 바르고 해도 잠시뿐 해결책이 없습니다.

그래도 올라오는 찌오름의 향연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나오는 씨알은 전부다 쌍둥이인지 5치를 넘기지를 못합니다.

결국은 모기 등살에 5치의 공격에 넉다운 됩니다.




저기 부들밭을 공략하면 대물들이 마구 나올것 같지요




술나비 님의 조과




보전지의 붕어 이쁘지요


이렇게 허무하게 보전지의 결투는 패배를 하고 맙니다.

아침햇살이 밝을 때 술나비 님의 8치 급이 최고의 씨알입니다.

흐미 5치를 잡으려고 먼 진도까지 왔는지...

전반적으로 조황이 부진 했습니다.

보트꾼들도 노지꾼들도...

그래도 낚시는 계속 되어야 합니다




철수길의 진도대교


[보전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5년 8월 4일(목) ~ 8월 5일(금)

* 장 소 : 전남 진도 보전지

* 날 씨 : 맑고 무더움

* 수 심 : 1m내외

* 미 끼 : 새우

* 채 비 : 원줄 4호, 목줄 3호, 벵에돔 14호 (디지몬 기준)

* 조 과 : 8치급외 잔챙이다수

* 동 행 : 수봉님


*** 기타 조황문의는 진도 반도낚시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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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엽기팀] 글, 사진 : 디지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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