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9 > 경기 안성 보촌리소재 소류지, 남양호 홍원리, 도곡리, 원정리권 [2001.11.28]      [이미지만보기]

붕어를 찾아... 이동 또 이동...


오늘은 무지하게 길게 느껴진 하루였다.

모처럼 집에서 따듯한 잠을 자고 새벽 일찍 기상하여 안성 미양면 보촌리소재 소류지로 출발...


오늘의 낚시는 수초치기 낚시로 정하고 날이 샐 무렵 도착한 보촌 소류지, 그러나 이게 웬일???

저수지에 물이 없다.

작년까지만해도 저수지 전역에 수초밭이었고 토실토실한 토종 붕어가 많았던 이곳이

준설 작업을 하여 완전히 운동장으로 탈바꿈. 그럼 붕어는 다 어디로...???

어찌해 볼 도리가 없어 인근에 있는 또 다른 소류지로 이동하였으나 그곳 역시 물은 있었지만

준설작업으로 잘 닦여있을 뿐 수초가 없다.

설마 물은 다 빼지 않았겠지 하는 맘에 대는 담궈 봤지만 역시 잠잠...

결국엔 다시 이동하기로 결정한다.




오랜만에 하는 새벽출조... 오산 톨게이트 전경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안성시 미양면 보촌 소류지... 준설작업을 마친지 얼마되지 않은듯!!!




보촌소류지 제방권에도 준설작업을...




또다른 소류지도 역시 준설작업을 마치고 현재는 만수위상태


그동안 조황이 좋았었고 겨울시즌 내내 낚시를 할 수 있는 남양호로 다시 출발.

그동안 실시간 팀이 여러번 취재를 했지만 아직 소개가 안된 홍원리 수로부터 붕어 탐사 시작.

붕어 입질 시간이 좋은 오전 시간대는 좀 지난 감 있지만 낚시방식을 수초치기 낚시로

빠른 결과를 기대했지만 입질은 없다.


결국 다시 이동.

이번엔 고잔교로... 역시 전과동. 다시 이동 도곡리권으로 그러나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어느새 시간은 흘러 오후가 되었다.

식사를 할 겸해서 잠깐 나와 휴식을 취한 후 남양호 어딘가에 있을 붕어를 찾아 다시 도전.

이번엔 그동안 조황이 좋았던 원정리권에서 떡밥 낚시로 잔챙이 아님 떡붕어라도 낚고자

수초가 없는 맨 바닥에서 스윙 낚시 시작.

결국 참붕어의 까탈스런 입질속에 준척급 토종붕어, 떡붕어 각각 한마리로 지독한팀은

붕어 얼굴 보기에 성공하였다.




도곡리권에서 상류를 바라본 남양호 전경




포인트를 둘러보고있는 독사와 서해안낚시 사장님...




방랑자의 낚시모습




도곡리권에서 만난 쭉쭉이 님... 반가웠습니다^^




오늘은 수초치기로 승부를... 그러나 결과는!!




낮시간에 어부의 모습이...




서해안낚시 특파원점에서 바라본 서해대교 전경...




오후에는 원정리권에서... 방랑자 모습




이곳 좌대 같은 곳은 간이 부두!!




오늘은 지독한팀 동영상 취재하는날...


남양호는 전반적으로 갑자기 내려간 영하권의 날씨탓에 내려간 수온과 맑아진 물,

심한 바람 탓인지 그동안 잘 나왔던 남양호권도 좀 주춤하는것 같다.

그나마 바람의 영향이 덜 받고 수심이 좋은 이화리권 기아 펌프장 부근만이 현재까지

괜찮은 조황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오전 낚시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요즘 같이 삼한사온이 뚜렷한 초겨울 낚시 조황은 아무래도 날씨가 변수인 것 같다.




원정리권에서의 지독한팀 조과




8치 떡붕어와 9치 토종붕어




남양호 토종붕어의 자태




잘가거라... 담에 또 봐~앙




위 화면의 PLAY 버튼을 누르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안성 보촌리소재 소류지, 남양호 홍원리, 도곡리, 원정리권 취재종합]

* 일시 : 2001년 11월 28일 07시-17시

* 장소 : 경기 안성 미양면 보촌리 소재 소류지 경기 평택 남양호(홍원리,도곡리,원정리권)

* 날씨 : 흐리고 바람 심함

* 취재 : 지독한팀

* 수심 : 80cm - 1m (남양호권)

* 낚시대 : 3.5 - 4칸(수초치기 3대), 2.5칸(떡밥낚시1대)

* 채비 : 1.7호 원줄, 1호 목줄, 4호 붕어바늘(떡밥낚시 기준)

* 조과 : 9치 토종붕어 1수, 8치 떡붕어 1수

* 기타 : 어느 정도 기온 상승 후에 활발한 입질이 기대 됨.




*** 기타 조황문의는 서해안낚시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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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지독한팀] 방랑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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