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1 > 전남 진도 마산지/남산지 [2002.03.22-24]      [이미지만보기]


바람아 제발...


지난 월요일 진도 길은지에서 추위와 싸우다 철수하는 길에 남산지에서 손맛을 보고 돌아 온 후

다시 진도로 출조 계획을 잡고 금요일 퇴근과 동시에 진도로 애마를 달려 진도특파원인 반도낚시에

밤10시가 조금 넘어 도착 할 수 있었다.

반도낚시 김진영 사장님과 마산지로 갈까? 남산지로 갈까? 작전회의 끝에 먼저 마산지로 출발하였다.


약 10여분 거리에 있는 마산지에 11시가 조금 넘어 도착하여 새우망을 던져넣고

새우낚시 채비에 1.7칸에서 3.6칸까지 6대를 펴고 먼저 넣어 두었던 새우망을 건져보니 제법 많은 새우가 들어와 있었다.

감성돔 5호 바늘에 새우를 달아넣고 한참을 기다려 보지만 입질은 없다.

옆에 위치한 김진영사장님은 떡밥채비에 열심히 떡밥을 넣어 보지만 간혹 잔챙이만 입질 할뿐 역시 별다른 조과가 없다.




마산지 제방 우측 포인트 전경




취재진이 위치한 제방권 포인트




마산지 최상류 도로쪽 포인트




마산지 제방 좌측 포인트


새벽 3시가 조금 넘은 시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새벽 5시가 되어 다시 낚시를 시작하였지만

새우를 달아 던져놓은 낚싯대에는 입질이 없고 간혹 떡밥에만 붕어가 입질을 할뿐 별다른 조과가 없다.

아침 9시가 넘어 철수하여 반도낚시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동안 죠이 님이 도착를 하였고

다음 출조지는 토요일 밤낚시로 남산지를 결정하였지만 바람이 심하게 불어 다른 몇 곳을 둘러보고 남산지로 들어가기로 하였다.


다른 몇 곳을 들러 보았지만 낚시하는 사람마다 별다른 조과는 없고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곳이 없었다.

결국 이곳저곳을 들러 진도읍에 위치한 남산지에 도착하니 몇 분의 조사님이 낚시를 하고 있었다.

우리 일행은 제방좌측에 두대의 낚싯대로 떡밥낚시를 시작하였지만 지난 화요일에 출조했을때 보다는 입질이 활발하지 못하였다.




진도특파원인 반도낚시 김진영사장님




상류에서 바라본 남산지




남산지 제방 좌측 포인트




남산지 제방 우측 포인트


오후 6시 되어 당랑거사 님이 도착을 하고 우리 일행은 진도읍에서 간단히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다시 낚시를 시작하여 보지만

바람이 심하게 불고 맞은편 가로등 불빛 때문에 찌를 제대로 볼 수 없어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

간단한 이슬이와 그 동안에 많은 조행의 추억들로 이야기 꽃을 피워보지만 바람은 새벽 2시가 되어서도 멈출 줄 모르고,

모두가 아침을 기약하며 잠자리에 들기로 하였다.


새벽 6시가 되어 일어나니 멀리서 죠이 님과 당랑거사 님이 낚시중인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취침전 새우를 달아 놓았던 필자의 낚싯대에 8치급 붕어 한 마리가 걸려 있어 죠이 님이 담아놓고 있었다.

날씨는 좋은데 이제는 입질이 없다??

간밤에 갑자기 내려간 온도와 금요일 약간의 비 영향이 있어서 인지 오전낚시도 신통치 못하고,

결국 오전 10시가 조금 넘어 우리 일행은 다음을 기약하며 낚싯대를 접어야만 했다.




전남팀에 새로운 가족이된 당랑거사 님




취재진이 위치한 돌무덤 포인트




해남에서 오셨다는 조사님




갤러리가 더 많아요... 양어장도 아닌데...^^




새우에 나온 오늘의 최대어 8치급 붕어




철수길에 만난 김진영 사장님과 사모님... 결혼식장에 가요.^^


[마산지/남산지 취재종합]

* 일시 : 2002년 3월 22일(금) - 24일(일)

* 장소 : 전남 진도읍 마산지, 남산지

* 날씨 : 바람 심하게 불고 일교차 심함

* 취재 : 전남팀

* 동행 : 죠이 님

* 수심 : 1.5 - 2m권

* 조과 : 8치급 1수, 6치급 8수 이하 다수

* 채비 : 떡밥-붕어7호바늘, 새우-감성돔 5호바늘, 원줄 2.5호

* 미끼 : 떡밥(프로떡밥II), 지렁이, 새우


*** 차평보 조황문의는 진도 반도낚시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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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전남팀] 오조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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