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용히 나만의 공간에서..
결코 계곡지, 그것도 소류지 만을 선호하는것은 아니다.
다만,
근간의 정치, 사회적인 불협화음 뿐만 아니라,
낚시라는 작은 주제에서도 귀를 틀어막고 싶은 소음이 주위를 맴돌아서였을까?
호황이라고 밝혀지면 구름처럼 몰려드는 낚시인들과 그들이 남겨 두고간 많은 잔재들...
가슴이 시원해져야 할 조행길이 오히려 녹조낀 답답함으로 멍들어져 돌아오니....
오랫만에 회오리팀의 별하루님, 기우제님과 함께 출조를 하게 되어
출조부터 조금은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한번도 뵙지는 못하였으나 아이디만큼은 도사분위기가 나는 밤낚도사님이
동행출조를 권하였으니....
묽맑고 산세 좋은 계곡지라?
조황이 다소 걱정스러우면서도 어쩌랴?
사람좋고,
산 좋고,
물 좋은 호젓한 그곳이라는데... 그래!
그냥 떠나는거야........

간신히 올라온 제방 아래의 4륜 구동자동차 2대 ( 뒤로 제방이 보입니다)

제방 우측권, 멀리 상류가...

제방 좌측권......산과 물 그리고 나무만이...

만나서 반갑습니다.....밤낚도사 님(좌)과 기우제 님

중류에서 바라본 제방권

용언 소류지의 최고 포인트(?)에서 낚시 준비중인 별하루 님

우측 중류권...낚시자리가 없어요^^

필자의 미끼준비...참 열심히 했는데....

중류에서 본 용원 소류지의 새벽

용원 소류지를 뷰파인더에 가득담고....

기우제 님의 자리...좋은 자리입니다
( 특정상품과 전혀 관계 없습니다)

철수길에 잠시 웅천수로에 들려.....

배부른 8치붕어

이놈이 웅천수로 붕어...빵빵합니다.

누구세요?

이제 푸르름만이.....

고향으로 가는 기차일까?

광천에서 유명한 토굴새우젓 가게들..가격도 저렴하고 맛도한 일품
[용원 소류지 취재종합]
1. 일 시: 2002년 4월 19일 - 20일
2. 장 소 : 충남 광천 용원 소류지
3. 취 재 : 회오리팀 ORI , 별하루
4. 동 행 : 기우제 님, 밤낚도사 님
5. 날 씨 : 대체로 맑음
6. 수면적 : 약 5000평
7. 포인트 : 중,상류권
8. 수 심 : 상류 기준 2.5미터
9. 조 과 : 지렁이엔 구구리만 ^^
10. 미 끼 : 입자 굵은 떡밥류
11.기 타 : 입질 받으면 최하 30.3cm 이상
*** 회오리팀 고생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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