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1 > 전남 나주 산포 산제지 [2002.03.09-10]      [이미지만보기]


1년을 편안하게 낚시하기!!!


지난 주 해남 고천암수로에서 완전히 꽝치고 낚시를 그만할까 할 정도에 슬럼프에

빠져있었던 전남팀, 그러나 그 병 남 못 준다고... 이번 주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결정이 되지 않는다


전 주에 맨날꽝님과 나주로 가자고 약속하였지만 선뜻 결정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진도로 갈까 나주로 갈까...

그러던 중, 댐팀 황새바위님이 내려 온다는 소식에 나주로 출조지를 정하고 금요일 퇴근과

동시에 곧 바로 전남 나주 남평면에 위치한 소류지로 달려 밤9시가 조금 넘어

도착하니 황새바위님이 낚시중이다.

살림망을 보니 5치정도의 붕어가 바글바글. 낮부터 낚시를 시작 했다는데 잔챙이만 나온다고 한다


간단히 인근 식당에서 저녁을 대신하고 밤낚시(3/8일)를 하여 보지만 잔챙이만 낚이고 큰 녀석은 얼굴 구경하기가 힘들다

일행은 간단히 이슬이 한잔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새벽에 일어나 낚시를 다시 시작하였지만 입질이 없어 대를 접어야 했다


황새바위님은 서울로 철수 하고 필자는 토요일(3/9일) 밤낚시를 하기로 한 나주시 산포면 산제지에 도착하니

저수지 연안에 연밭이 형성 되어 있고, 그림은 어제 소류지와 비교도 되지 않을 그런 좋은 대물이 나올 것 같은 분위기다.

필자는 별장이 있는 마을입구에 포인트를 정하고 낚시 대를 펴고 있는데 광주에 사는 필자의 세분 형님들이 오셔서...

(그 다음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생략 하겠습니다... 그날 정말 죄송 했습니다 저희 형님들을 대신하여 사과 드립니다)




산제지...저수지 전역에 이런 연밭이...




산제지...별장 앞 포인트


형님들이 돌아 가고 조금 있다가 당랑거사님과 죠이님이 도착하여

낙시대를 펴 보지만 그 누구의 낚시대에서도 입질이 없고 필자는 장대로 수초치기 채비를 연밭사이에 넣으니 얼마 있어 입질이 왔다

겨우 나오는 녀석은 6치 짜리 붕어, 실망이다 대물이 나올 것도 같은데....


쌍방죽님도 도착하여 제방쪽에 포인트를 정하고 열심이지만 입질은 없다


" 자기야 전화 받어~~~(벨소리) "


토요일 합류 하기로 한 맨날꽝님의 전화


" 형 미안해 늦어서, 회사가 바빠서 대신에 짜장면과 탕수육은 공수 할께 "


잠시후 늦었지만 마눌님을 대동하고 짜장면과 탕수육이 날라(?)온다...

맛있게 공수해온 음식을 먹고 본격적인 밤낚시에 들어가지만 연밭에서는 입질이

없고 제방에 앉은 죠이님과 쌍방죽님은 그런대로 입질을 받아 잔챙이이지만 낚아 낸다




황새바위님과 동서님들...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안녕하세요 광주의 죠이 입니다 꾸벅.




제방에서 낚시중인 중년부부(시끄러워 죄송했습니다)




당랑거사님과 공주님 그리고 후배님




제방 무넘이쪽 포인트




별장에서 바라본 제방




취재진이 위치한 별장 앞 포인트




제가 전남에서 유명한 쌍방죽 입니다 꾸벅




제방 좌측 포인트




제방중앙에는 릴 꾼이 포진




제방 좌측에서 낚시 하시는 조사님들




오늘의 총 조과




최대치 7치




고향 앞으로.... 4짜 되어 보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새벽(3/10일)에 일어나 낚시를 시작 하니 어제 보다는 입질이 자주 들어온다

9시가 되어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일요일 마눌님과의 선약 때문에 다음을 기약하며 낚시 대를 접어야 했다


돌아오는 길에 화원에 잠시 들여 꽃 한 바구니를 사 들고 마눌님에게 주었다

일년 동안 편안한 낚시를 위한 뇌물(?)로...




일년을 편하게...필자가 마눌님께 뇌물(?)로...편하게 낚시 합시다!!


[산제지 취재 종합]

1. 장소 : 전남 나주 산포 산제지

2. 포인트 : 별장앞 연밭 및 제방 우측 포인트

3. 일시 : 2002년3월9일 ~ 3월10일

4. 미끼 : 떡밥(프로떡밥II),지렁이

5. 수심 : 1.5 - 2m

6. 날씨 : 약간 흐리고 일교차가 심함

7. 채비 : 짝밥채비(붕어7호바늘), 원줄 1.5호

8. 조과 : 7치1수, 6치5수 이하 다수..

9. 동행 : 황새바위님과 마눌님 , 죠이님 , 쌍방죽님


*** 전남팀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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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전남팀] 오조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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