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붕어가 산다는데...
경북 영천하면 소류지의 천국이자 대물이 많기로 유명하다.
지독한팀도 올 들어 처음으로 취재를 나섰고 동행한 윙~ 님의 대물도전과 함께 대물낚시로 촛점을 맞췄다.
영천지역 특파원인 세종낚시 사장님의 친절한 가이드로 도착한 영천 명주리소재 소류지,
대략 5천평 정도의 평지형 저수지로 아직까지 낚시인에게 공개가 안되서인지 별로 낚시한 흔적이 없었다.
대부분 처녀지의 경우 미끼가 들어가기 무섭게 입질이 오는 경우가 많고 그만큼 대물을 만나기도 쉽지는 않다.
일단 탐색을 하기 위하여 지렁이 미끼로 많은 낚싯대 편성을 하였으나 찌의 움직임이 없을 확인할 수가 있었고
밤이되면서는 정체 불명의 거대한 놈이 물위로 튀어 파도가 일정도로 위력이 대단했다.
밤이 깊어도 그 어느 미끼에도 전혀 꼼짝하지 않는 찌에서 전형적인 대물터임을 직감하게 되었고
간간히 대물급 어종이 튀는 소리를 듣고 예상하기를 "붕어가 튀는 것이라면 적어도 5짜는 되지 않을까?"하는
추측을 하게 되었다.
걸어내고 싶은 욕망에 모두들 밤을 지새우며 입질을 기다렸지만
밤새도록 수면에 걸친 찌끝은 단 한번의 움직임도 보여주지 않았으며 아쉬움을 남긴채 결국 마감하게 되었다.
현지 조사와 세종낚시 특파원이 말하는 괴물붕어, 비록 실체는 보지 못했지만 정녕 그것이 붕어였다면...??

명주 소류지 전경

대물붕어가 산다는데... 멀리 낚시중인 윙~ 님의 모습이...

제방쪽을 바라보고...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이 거이없다

상류를 바라보고... 멀리 독사의 낚시하는 모습이 보인다

방랑자의 낚시자리

소류지 한켠에 피어있는 개나리꽃... 봄 분위기를 한껏...

많은 낚싯대를 피고도... 어느 낚싯대에도 입질은 없었다

독사의 낚싯대에도 마찬가지... 밤새 입질은 없었다

맑은 하늘에 날씨는 그만이었는데...

개나리꽃 구경은 실컷했습니다.^^

무슨 의미??... 윙~ 님은 입질 두번 봤다고요??

아침시간 근처 소류지에서...

윙~ 님 시작과 동시에 대물을 한마리 걸었지만 이번에도 떨어트리고...

시골에서는 간간히 볼 수 있죠!!... 제실

행운의 네잎크로바를 찾아라... 어디 있을까요?^^
[명주소류지 취재종합]
* 일시 : 2002년 4월 1일(월) 17시 - 2일(화) 09시
* 장소 : 경북 영천 명주리소재 소류지
* 취재 : 지독한팀
* 동행 : 윙~ 님
* 날씨 : 맑음
* 수면적 : 5천평 내외
* 수심 : 1m - 1.5m
* 미끼 : 새우, 지렁이
*** 조황문의는 영천 세종낚시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