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2 > 전남 나주 산동지 [2002.05.03-05]      [이미지만보기]


슬럼프는 계속되는가??


전남 나주에 있는 산동지, 예전에 미리 전주에 답사를 겸해서 당랑거사 님과 죠이 님이 다녀왔는데 입질은 별로 받지 못했으나

엄청나게 큰 고기가 많이 놀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는 소리에 한번쯤 도전하고 싶었던 곳이었다.

회사를 나오면서 오늘은 기필코 월척급붕어를 보겠다는 생각에 윙~ 님이 알려준 모자를 깔고 앉아 무려 2시간을 달렸다.


막상 저수지에 도착하여 제방 위에서 바라본 저수지는 5,000평 정도의 아담한 계곡형 저수지였다.

먼저 도착하여 낚시중인 죠이 님이 포인트에 자리하여 낚시중이다.

포인트까지 이동하려면 최소한 300m는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데 저녁식사와 장비들을 가지고 이동하려고하니

필자와 입큰회원 한숨 님은 포인트를 내려다 보고 한숨만 나올 수 밖에...




제방에서 바라본 좌측 골자리 포인트




상류 골자리




상류쪽 포인트




무너미 위에 다리가...




다리에서 바라본 제방권




제방에서 바라본 들녘과 입큰 차량들


포인트까지 이동은 고난의 시작을 알리는 서막에 불과하였다.

우리는 포인트를 정하고 대물과의 한판 승부를 위해 수초대가 형성되어 있는 밭자락 아래로 정하고 낚싯대를 여러대 편성후

참붕어 미끼를 던져 넣어보지만 잔챙이 입질만 간간히 들어오고 시원한 찌올림은 없다.


얼마지나지않아 당랑거사 님 , 샘솔 님, 맨날꽝 님이 합류하여 낚시를 시작해보지만

멀리 떨어져있는 죠이 님의 자리에서만 입질이 이어질 뿐 다른 사람은 입질을 받을 수 없었다.

일행들은 간단히 준비한 야식에 이슬이 한잔을 곁들인 후 다시 낚시를 시작하였지만 수초밭에서는 붕어가 산란중인지

멀리서 첨벙거리는 소리만 들려올 뿐 전혀 입질이 없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새벽이 되어 다시 낚시를 시작하여 보지만 역시나 찌는 꼼짝을 하지 않는다.

한숨 님과 샘솔 님이 토요일 오전에 철수를 하고 오후가 되어 남은 일행들은 죠이 님이 있는 옆자리로 이동하여

낚싯대를 펼쳐보지만 역시나 입질은 없다.

제방권에서 낚시를 한 맨날꽝 님은 쉴새없이 걸어내는데 4-5치급의 붕애들, 계속해서 바로 고향으로 돌려보내고 있다.


저녁이 되어 옛날 언젠가 TV광고에서 나오는 "짜장면 시키신 분!!"이란 소리에 멀리 제방을 바라보니

제방권에 앉아있던 맨날꽝 님이 전화로 짜장면을 시킨 것이었다.^^

짜장면 한 그릇을 먹기 위해 그 먼 거리를 걸어나가게 되었고, 힘은 들었지만 저수지에 앉아 먹는 짜장면 맛은 일품이었다.




실시간이 위치한 포인트




들꽃이 너무 아름다워요.^^




제방권에 위치한 맨날꽝 님




이곳에서 밤새 입큰붕어가...




실시간 포인트




참붕어가 한번에 이만큼 들어 와요




무엇일까요??


식사후 어둠이 깔리며 밤이 되었지만 입질은 없고 포인트에서 자동차까지는 너무 멀어 휴식을 취할 수도 없고, 고난의 연속이었다.

밤 10시가 조금 넘어 맨날꽝 님과 마눌 님이 취재진을 위해 따뜻한 탕(?)을 준비해 오시고

준비해 온 탕에 간단히 이슬이 한잔으로 정을 나누고 다시 낚시를 시작하여 보지만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입질이 없다.

계곡지인지라 새벽이 되면서 기온은 급격히 내려가고, 의자에서 뜬눈으로 찌를 응시해 보지만 입질 한번을 받지 못하고

2박 3일을 어이없는 표정으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아침이 되어 주변정리와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5월 5일은 어린이날인지라 힘겹게 낚싯대를 접고 집으로 향하게 되었다.

역시나 미련이 남아 오는 길에 인근에 있는 양어장에 다시들려 잠시 낚싯대를 드리운 다는 것이 4시간동안 입질 한번 못 받고

저녁 7시가 되어서야 집에 도착하게 되었고...

그 결과, 그날밤 필자는 집에 있는 토끼와 여우한테 말한마디 못하고 최선을 다하는 봉사로 남은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입큰공동구매 모델입니다.^^... 죠이 님




당랑거사는 여름이 싫어요... 입큰님들 죄송합니다.^^




입큰붕어 회원으로 가입하신다고 하는데... 광주에서 오신 최영기 총각




필자를 제외한 실시간팀의 조과




나주붕어 너무 예쁘죠.^^


[산동지 취재종합]

* 일시 : 2002년 5월 3일(금) - 5일(일)

* 장소 : 전남 나주시 세지면 산동지

* 날씨 : 맑음

* 취재 : 전남팀

* 동행 : 죠이 님, 한숨 님

* 수심대 : 1.5 - 2m권

* 조과 : 8치급 8수외 6-7치급 10여수

* 미끼 : 새우,참붕어

* 채비 : 감성돔 4호바늘, 원줄 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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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전남팀] 오조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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