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4 > 경기 포천 한탄강 沼 [2003.06.20-21]      [이미지만보기]


황홀하게 솟는 케미 불빛


- 본 화보는 그림감상을 위한 것임을 밝히며 본 사진을 공개합니다 -


" 나는 잔챙이 낱마리의 조과라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

어랑나랑님과 동행 출조중 어랑나랑님의 얘기다.


오늘은 한탄강의 떡밥낚시 출조길...

미리 점찍어 놓은 한탄강 주변의 낚시점에 들려서 주변 조황을 확인후 최종 결정을 하기로 하고 무작정 출발.

그리고 그 낚시점을 찾았는데 폐점. ㅠ.ㅠ

주변의 다른 낚시점에서 조황을 확인하는데, 취재팀이 원하는 곳은 묵묵부답.


결국 지난 기억을 더듬어서 찾아간 곳,

한탄강 줄기에서 안으로 들어가 있어 물이 거의 안 흐르는 곳이다.


그림은 환상!!

이런 곳에서 낚시를 즐기고 싶다는 어랑나랑 님 ^^

당연히 김ㅆ가 싫어하는 귀신 분위기.




한탄강 전경




포인트에 진입 준비중인 어랑나랑 님




포인트에 진입후 본류쪽을 바라보고 한 컷


아무튼 어둠이 깔리기 한시간 전에 낚시는 시작되었다.

지렁이를 무수다발로 꿴 김ㅆ의 바늘이 첫번째 스윙으로 수면에 착지하는 순간

무엇인가 지렁이를 물고 찌를 잠수 시켰다.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대를 드는데 그놈은 다름아닌 꺽지 ^^;

" 너 아니야~~~ 붕어를 보여주세요!! "


바로 옆의 어랑나랑은 첫번째 대를 짝밥(지렁이+떡밥)으로 안착후 두번째 대를 준비중에

첫번째 대의 찌가 반응, 스믈스믈...... 그리고 거의 찌를 다 올릴쯤 챔질에 성공하고

피아노 비슷한 소리가 나면서 나온 놈은 5치 붕어, 마수걸이 이다.

5치에 이정도 째는 맛이 있다면 대물은 !!!!!


시작하자마자 부터 바쁘게 미끼를 투척하고 잠시후 입질, 또 입질...

그러나 씨알은 6치를 넘지 못했다.




막 낚시를 시작한 어랑나랑 님




시작하자마자 얼굴을 내민 꺽지




마수걸이 붕어로 기념 촬영 ^^




어둠이 내릴 즈음 멀리서 루어낚시중인 한 조사.


"피용~~첨벙 첨벙"

어둠이 내리고 케미불빛이 밝아지면서 씨알은 굵어지기 시작했다.

7치 그리고 9치, 다시 8치....


" 아무래도 깊은 밤에는 대물들도 나올듯 한데...."

약간의 오름수위에 기대감에 찬 어랑나랑 님의 목소리...


그러나 김ㅆ는 어찌된 일인지 바로 옆자리인데도 상황은 180도 틀리게 돌아가고 있었다.

어랑나랑 님이 붕어 10여수를 걸어내고 있을때 겨우 입질 한 번... ㅠ.ㅠ

그나마 잡어들만...

엄청난 자리 차이를 실감할 수 있었다.

역시나 김ㅆ는 새벽이 올때까지 자리는 지키고 있었으나 꾸벅꾸벅 순간순간 졸고 있었으며

김ㅆ 찌는 어랑나랑 님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본인 찌를 보면서 덤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저녁 8시30분 쯤의 상황




깊은 밤, 케미 불빛과 함께하는 밤낚시




새벽 3시에 만난 반달




이른 아침, 힘찬 손짓




미끼는 지렁이와 떡밥




아침이 되며서 잡어들의 공습은 시작되고...




낚시에 열중이 어랑나랑 님




한탄강 본류권의 여울


새벽 4시까지의 최대어는 9치.

더욱 좋은 조과가 기대 되었지만 대물은 결국 얼굴을 내밀지 않았다.

그리고 잠시후 날이 밝으면서 잡어들의 공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5번의 잡어 입질 중에도 간간히 붕어들은 얼굴은 내밀었지만 지난 밤의 그런 씨알은 붕어들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아쉬움은 남았지만 그래도 솔솔한 재미의 떡밥낚시...

철수의 길은 피곤했지만 간밤에 그토록 황홀하게 솟는 케미 불빛, 그리고 계속 되는 손맛은 계속 뇌리를 멤돌고 있었다.




김ㅆ의 조과...ㅠ.ㅠ




헉...물보라가 보일 정도의 조과..누구 것??




어렁나랑 님의 조과를 자세히...붕어의 종류는 다양했습니다.




오늘의 최대어 9치.. 그러나 돌붕어는 아니였습니다. 힘은 + 한치 정도




6치중에 돌붕어가 있어서 비늘을 자세히 찍어 보았습니다.




철수는 항상 빈 살림망



[한탄강 취재종합]

* 일시 : 2003년 6월 20일(금) 19시 - 21일(토) 09시

* 장소 : 경기 포천 한탄강 작은 소(沼)

* 날씨 : 흐림

* 취재 : 천방지축팀

* 동행 : 어랑나랑 님

* 수심 : 2m 내외

* 낚싯대 : 2.9, 3.2칸 2대... 김ㅆ 기준

* 채비 : 2호 원줄, 2합 목줄, 6호 붕어바늘

* 조과 : 토종붕어 9치 외 20여수, 꺽지 1수, 잡고기 다수

* 미끼 : 지렁이, 굵은떡밥



*** 동행 출조한 어랑나랑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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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천방지축팀] 김ㅆ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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